[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2025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관내 주요사업장 7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사업 현장의 추진 상황과 운영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주민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확인해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여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칠원읍 행정복지센터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강나루 생태공원, 산인 외동마을 농로포장 공사 예정지, 광정삼거리 회전교차로 및 말이산고분군 우회도로(군도7호선)개설 공사현장, 이태준선생 게르 쉼터 조성사업 사업지 등을 방문하여 주요 사업 현장상황과 운영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점검을 진행했으며, 법수면 강주리에서 개최되는 해바라기 축제 준비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장 안전과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관계부서의 현황설명을 청취하고, 사업장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며 사업계획에 따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과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황철용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 등을 파악해서 시정 및 개선되도록 집행부에 요구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호 의장은“함안군의회는 앞으로도 시행 중인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주민의 삶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의회는 오는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함안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