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바이오 창업기업과 간담회… “입주기업 성장 전폭 지원”

  • 등록 2025.06.27 1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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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바이오 창업기업과 지역혁신기관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전북테크노파크 바이오진흥센터와 공동으로 ‘지역혁신기관 창업보육동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학수 시장과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코워킹 스페이스·창업보육동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읍시 바이오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회계·법률·특허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이 소개되며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최근 바이오 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0억원을 확보했고, 60실 규모의 입주공간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첨단산단 부지 확장을 통해 우량 바이오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창업 초기기업이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를 복합문화센터 내에 조성했다.

 

이를 시작으로 ‘공유사무실 → 연구기관 보육동 → 지식산업센터 →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바이오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입주공간, 투자연계, 기술이전까지 종합적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읍이 바이오 기업의 최적 입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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