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 오늘(7일)부터 모집

  • 등록 2025.07.07 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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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29.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에서 신청, 11월 중 지원 예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2025년 부산광역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2024년) 7월부터 올해(2025년) 6월까지 발생한 학자금대출의 1년분 이자를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이거나, ▲졸업생의 경우, 부산 거주자 중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늘(7일)부터 8월 29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생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졸업생은 졸업, 부산 거주 및 미취업 확인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대학(원) 재․휴학생은 재학(휴학)증명서 ▲대학교 졸업생은 졸업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다.

 

다만,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제출은 불필요하다.

 

졸업증명서를 제외한 모든 서류는 공고일(2025.7.7.) 이후 발급된 것만 인정된다.

 

시는 신청자별 자격 확인을 거쳐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중 대출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이자 선정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예정이며, 지원 금액은 11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및 부산청년플랫폼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을 참고하거나, 시 120바로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인재 양성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2024년) 총 1천630명에게 1억 9천만 원의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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