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가족 캠프 '우리家(가) 갈까'로 가족 공감 이끌어내

  • 등록 2025.09.01 14: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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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과 경기도 여주에서 가족 캠프 『우리家(가) 갈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름의 끝자락에서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총 46가족이 참가를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가족, 총 40명(성인 19명, 청소년 21명)이 참가했다. 다양한 가족 구성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은 워터파크 물놀이, 도자기 체험, 바비큐 파티,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어, 자연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한 참가자는 “여름에 바빠서 가족끼리 휴가를 가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와 함께 물놀이도 하고, 도자기 체험도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는 “이번 가족 캠프가 참가한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힐링할 수 있는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서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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