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천시는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휴게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기존영업자들의 위생 의식을 높여 휴게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약 3시간에 걸쳐 식품 안전성 확보 교육이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식품위생법과 식중독 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노무법인 신승 대구지사 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태훈 강사가 노동법 해설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최성회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식품시설 영업장 관리 강의를 진행했다. 최 지회장은 ▲영업주들을 위한 위생 정책 방향과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 서비스 및 노무관리 ▲종합적인 휴게음식점 관리에 관한 사항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휴게음식점 영업자들이 식품위생법 및 노동법 등을 숙지하고, 영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휴게음식점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음식점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휴게음식점 관계자들의 식품 위생 의식을 높이고, 음식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영천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음식 문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