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추석 황금연휴 맞아 탈춤축제 긴급 안전점검

  • 등록 2025.10.02 1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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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웅 부시장 “안전이 최우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안동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오후, 부시장 주재로 안동경찰서․안동소방서․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이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9월 26일 개막해 10월 5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와 맞물려 작년 148만 명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검반은 안동역 메인무대,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을 돌며 소방․전기․의료․교통․인파 관리 등 전반을 살폈다. 특히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등 야간 집중 프로그램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연락망을 다시 확인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해외 27개국 60여 개 공연단과 국내 140여 팀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안동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축제 종료까지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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