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팹이 10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임상미용의학회 제19회 정기학술대회에서 ‘LTG(Liquid To Gel) 스킨부스터의 다양한 임상적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삼성노블클리닉 김해솔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메디팹의 대표 제품 ‘레스노베 크리스탈 플러스(Res Novae Crystal Plus)’를 중심으로 LTG 기술의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김 원장은 “LTG 기술은 피부 내 주입 직후 액상에서 젤로 전환되며 장기적인 피부 재생과 염증 완화 효과를 유도한다”며 “특히 자연 유래 키토산의 항염·항산화 작용이 피부 재생 효율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The Essence of Aesthetic Medicin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쁘띠 시술 기초부터 심화 과정, 라이브 시술 세션, 병원 직원 교육 세션 등으로 구성돼 미용의학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메디팹은 이번 학회에서 ‘치료에서 미용으로(From Therapy to Beauty)’라는 철학 아래, 의료기기 수준의 안전성과 과학적 근거를 갖춘 스킨헬스 솔루션을 제시했다. 회사는 수용성 키토산 기반 LTG 플랫폼과 초임계유체공정 dECM 기술을 결합한 독자 제형을 통해 염증 조절·조직 재생·피부 회복을 아우르는 메디컬 사이언스 기반 에스테틱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메디팹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키토산 기반 스킨부스터의 임상적 효능과 시장 가능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LTG 및 dECM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임상적 근거를 갖춘 미용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