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하는 김제 All day 문화피크닉 – Global worker’s 휴~ 페스타 개최

  • 등록 2025.10.21 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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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제시가 외국인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교류 한마당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요촌동에 위치한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 광장(김제시 동서로 168)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교류 한마당 “김제 All day 문화피크닉 – Global worker’s 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을 통해 심리적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관내 외국인근로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음식 부스, 한국전통의상인 한복, 전통놀이(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한의원 기본 건강검진과 JB은행의 금융상담, 노무사 법률 및 행정 상담, 헤어 및 네일 케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이를통해 외국인근로자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함께 사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며,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는 올해 2월 개관 이후 외국인근로자들의 고충상담과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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