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은 없다’, 경남도,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착한물가’ 총력 대응

  • 등록 2025.10.29 17:12:03
크게보기

3진 아웃제 ·현장 전담반(TF) 운영으로 불공정 행위 근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앞두고 29일 창원시 합포구청에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 만들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물가, 축제 관련 부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제 기간 중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 안정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도는 지난 3월 '2025년 지역축제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수립해 50만 명 이상이 모이는 축제는 도 경제통상국장이, 100만 명 이상은 도 경제부지사가 물가책임관이 되어 현장을 챙기고 있다.

 

창원시는 축제 기간 제1부시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바가지요금 3진 아웃제’, 가격·중량·원산지 표시 여부와 위반사항 등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8명의 ‘바가지요금 전담 점검반(TF)’은 3·15 해양누리공원 제1축제장(72개 부스)과 합포수변공원 제2축제장, 마산어시장·부림시장 등 전통시장 4곳을 매일 순회 점검한다.

 

 

축제 기간 불공정 거래행위는 축제 종합안내소, 도민콜센터 또는 관광안내전화로 신고하면 되며, 경남도와 창원시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바가지요금 피해 제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즉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오는 5일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착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철저히 관리 하겠다”며 “합리적인 가격 질서를 위해 상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