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헌인타운개발은 지난 7일 차헬스케어, 차움과 서초 헌인마을 르엘 어퍼하우스와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커넥티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품격 주거 공간에 정밀 맞춤형 헬스케어 경험을 접목해, 입주민의 일상생활 안에서 의료·웰니스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각 사는 서초 헌인마을 ‘르엘 어퍼하우스’와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과 단계적 도입에 협력한다. 차헬스케어와 차움은 의료·웰니스·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설계에 참여하고, 헌인타운개발은 주거 단지 내 서비스 환경 구축과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각 사는 우선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기반 케어 환경 조성에 협력할 방침이다. 일상 건강 상담과 생활습관 관리, 웰니스 연계 서비스 등을 주거 공간 안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단지 내 도입이 검토 중인 ‘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는 입주민 전용 헬스케어 상담과 커뮤니티 케어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문 헬스케어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상담과 케어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과 연동해 주거 환경 내 헬스케어 접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협력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차바이오그룹 관계사들과의 헬스케어 협력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차헬스케어와 차움을 중심으로 한 의료·웰니스 서비스 기획 외에도, 차AI헬스케어가 뷰티·에스테틱 사업을 통해 축적한 소비자 접점과 운영 경험을 그룹 차원의 통합 헬스케어 전략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각 사는 여성·영유아·성인·시니어 등 입주민 생애 주기별 건강 수요에 맞춘 패밀리 케어 프로그램 개발 방향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난임·출산·여성의학·건강검진·안티에이징 등 의료 네트워크와 연계한 서비스 협력 모델도 단계적으로 검토된다.
미국·싱가포르·호주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의료기관 연계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아울러 면역세포치료와 줄기세포치료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일본 재생의료 클리닉과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 대상 상담·예약 중심의 재생의료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헌인타운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의료 서비스가 병원을 넘어 주거 공간으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며 “르엘 어퍼하우스가 추구해온 주거 품격에 의료·웰니스 역량을 더해 입주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라이프케어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헌인타운개발은 앞서 지난 9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르엘 어퍼하우스 계약자와 갤러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민의 종합적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을 확대해왔다.
한편 ‘르엘 어퍼하우스’ 현장에는 공정과 조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전망대가 운영 중이며, 한강 뚝섬공원에는 브랜드 철학과 숲의 가치를 반영한 ‘르엘 어퍼하우스 갤러리’가 마련돼 있다. 두 공간은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