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경북 산불 피해 지역서 따뜻한 나눔 실천

  • 등록 2025.04.07 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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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배식 봉사로 이재민들에게 힘을 보탠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경북 안동시 길안중학교에서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 3일, 진은 검은 모자와 가디건, 앞치마를 착용한 채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그의 모습은 여러 SNS를 통해 퍼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진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는 더본코리아가 주관하는 무료 급식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길안중학교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 끼니 300인분에서 7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해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해 정국이 10억 원, 뷔가 2억 원, RM, 제이홉, 슈가가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팬들과 대중은 그의 선행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멤버들 역시 이번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유리 기자 yur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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