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가 6월 16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된 12개 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절차 등에 관한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이웃 사이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이웃 만들기 유형에 7개 단체, 마을만들기 유형에 5개 단체가 참여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공동연수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