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5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 참석

  • 등록 2025.06.17 16:50:28
크게보기

신병대 부시장, 동아시아 협력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 논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신병대 부시장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완다 렐름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후베이성 정부와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3개국의 지방정부 대표 및 경제 전문가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더 넓은 지역으로 경제협력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중일 주요 경제 전문가와 학자가 참여해 △한중일 경제협력의 거시적 의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지역경제 통합과 한중일 산업 및 공급망 상호 연결 △기업의 시각으로 본 한중일 경제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오후에는 각국 지방정부의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우호 교류회가 진행됐다.

 

후베이성의 우호・자매도시로 구성된 교류회에는 청주시, 경기도,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강릉시, 대구광역시, 일본 도쿠시마현, 후쿠시마현, 아이치현, 나가사키현, 나가노현, 미에현 등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 50여 도시에서 참석해 동아시아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는 참여 도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직지심체요절의 역사‧문화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직지 북마크와 공예비엔날레 상징 기념품을 나누며 시를 홍보했다.

 

참여 도시 대표로 축사를 한 신병대 부시장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청주시와 한중일 각 도시 간 단순한 만남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교류,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이웃 도시들과 상호 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