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더운 여름 휴가철을 이용한 성형수술 상담이 늘고 있다. 상담 중에는 눈재수술이 많은데 특히 쌍꺼풀 재수술이나 눈매교정 등 지난 수술 결과에 대한 불만족, 또는 부작용이 원인이 되고 있다. 눈재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의 상당수는 쌍꺼풀 재수술이 있다. 재수술의 원인으로는 쌍꺼풀 라인이 풀렸거나, 비대칭, 눈 뜨는 힘이 약해 처져 보이거나 과교정 또는 부자연스러운 눈매 등이 있다.
하모니성형외과 유선혜 원장은 28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다양한 원인 별 눈재수술은 기존 수술로 인해 이미 조직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눈재수술은 지난 수술 후 최소 6개월이 지나기존 쌍꺼풀 라인 수정 외에도 전체적인 눈매 조화와 기능적인 면까지 고려해야 반복적인 재수술을 방지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들은 눈재수술이 처음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를 요구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기존 수술로 인해 이미 조직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 섬세한 접근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눈재수술은 다양한 케이스의 눈재수술 집도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원인별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재수술 시기와 수술 진행 방법을 상담이 필요하다. 재수술 후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며 술, 담배, 격한 운동 등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