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일동생활건강(대표 한정수)은 스포츠·액티비티 전문 건강식품 브랜드 ‘아로엑스(Aro-X)’를 론칭하고 에너지 보충용 젤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로엑스는 일동제약 대표 브랜드 ‘아로나민’의 명성을 계승하면서 운동(exercise)의 ‘엑스(X)’를 결합해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뉴트리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 제품 ‘아로엑스 에너지젤’은 팔라티노스, BCAA, 아르기닌, 타우린을 함유해 운동 중 소모되는 체력을 빠르게 보충하고, 순차적인 에너지 공급을 통해 퍼포먼스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동생활건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나선다. 9월 1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14일 열리는 마블런과 10월 개최 예정인 디즈니런에 참가해 현장 부스를 운영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정수 대표는 “아로엑스는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스포츠 현장과 협업해 건강한 에너지 솔루션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80년 역사의 아로나민 의약품을 보유한 제약사로, 일동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헬스케어 사업부에서 분사해 자회사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