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최근 한파로 실내 난방 가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 건조와 탄력 저하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난방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감소하고, 이로 인해 피부 장벽 기능이 약화돼 주름이나 처짐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져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처럼 피부 탄력 저하가 뚜렷한 경우 일상적인 보습 관리만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어 리프팅 시술을 검토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만 최근 리프팅 장비와 시술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단순히 인지도가 높은 시술을 선택하기보다 개인별 피부 상태와 노화 양상에 맞춘 접근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시술 목적과 부위에 따라 단독 시술이 적합한 경우도 있고, 복합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피부 분석 기반 리프팅 설계가 하나의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 방식은 시술 전 피부 상태를 분석해 탄력도, 피부 두께, 조직 밀도, 처짐 정도 등을 데이터로 확인한 뒤, 이를 토대로 시술 계획을 세우는 구조다. 의료진의 경험에 더해 객관적 지표를 참고함으로써 시술 범위와 강도를 보다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제시된다.
울쎄라 리프팅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이용해 피부 깊은 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구조에 따라 에너지 전달 깊이와 범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최근에는 이러한 과정에서 피부 분석 데이터를 참고해 자극을 최소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브이앤엠제이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건조한 계절에는 피부 수분 손실과 함께 탄력 감소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럴수록 시술 여부를 먼저 판단하기보다 현재 피부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설계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