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 등록 2025.05.19 16: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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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 지원…한전 등 4개 기관 참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나주시보건소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금연 상담과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상담을 통해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개월, 6개월 단위로 금연에 성공할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특히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관당 최소 2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방문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금연과 함께 구강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구강보건실에서는 직장인들에게 불화나트륨 0.2% 농도의 가글 용액을 배부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1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지난해 24개 기관, 마을 등을 대상으로 38회 운영되었으며 299명이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한 참여자는 “직장으로 찾아오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3회에 걸친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직장 내 금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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