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외손녀, K팝 판 뒤흔들 '애니'의 정체는?

  • 등록 2025.06.10 1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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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 '비밀병기' 투입 임박…재벌 4세 '애니' 23일 전격 출격! 팔로워는 이미 '폭주'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그 소문, 현실이 됐다. 재계와 연예계가 동시에 발칵 뒤집혔다. 신세계 그룹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이 '애니'라는 예명으로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멤버로 합류, 오는 23일 K팝 시장에 전격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야말로 '역대급 센세이션'을 예고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출신 '미다스의 손'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폭탄선언을 하며 K팝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신세계 외손녀' 애니를 필두로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등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라는 점에서도 이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단연 스포트라이트는 '애니'에게 쏠리고 있다.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인 그는 2002년생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엄친딸'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애니로 활동할 문서윤은 데뷔 전부터 이미 10만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 인플루언서'로,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초미의 관심사였다. 정식 데뷔 발표 직후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순식간에 13만 명을 돌파했고, 동시에 대부분의 게시물이 비공개 처리돼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동생 문서진 양 또한 개인 채널을 통해 언니의 데뷔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더했다. '올데이 프로젝트' 공식 SNS 계정 역시 개설 하루 만에 팔로워 10만 명을 가볍게 넘어서며, 이들의 데뷔가 단순한 '찻잔 속 태풍'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더블랙레이블에는 이미 빅뱅 태양, 블랙핑크 로제, 전소미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포진해 있으며,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의장의 아들로 알려진 로렌 역시 소속 가수로 활동 중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더블랙레이블이 '재벌가 아이돌 명가'로 자리매김하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관측까지 나올 정도.

 

과연 '신세계 외손녀' 애니가 이끄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K팝 시장에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오는 23일 그들의 데뷔 무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두형 기자 kang2@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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