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아에르(Aer)는 토토빌 놀이학원과 협약을 맺고 공기살균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토토빌 놀이학원 서초본원은 원생들의 아동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 공기살균기를 도입, 사용 공간의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유아와 아동은 성인보다 호흡기 감염 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백일해 유행으로 인해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졌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구 대한아동병원협회)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병원 입원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백일해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소아 감염질환 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토토빌 놀이학원은 공기살균기를 원내 여러 곳에 비치하고, 실내 공기 질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토토빌 놀이학원 관계자는 “공기 청정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케어까지 가능한 아에르의 제품을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용품 브랜드 '아에르'를 운영하는 씨앤투스는 필터 개발·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마스크·필터 샤워기·공기청정살균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