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공주시가 (사)공주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박종숙)에서 개최한 2025년 작품발표회 및 한마음 축제를 통해 여성농업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30일 공주시 여성농업인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여성농업인센터 발전 유공자 표창을 진행하고, 교육과정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와 전시, 지역 농산물 홍보를 이어갔다.
행사를 주관한 (사)공주여성농업인센터는 2019년부터 여성농업인의 자아 실현과 지위 향상, 여성농업인 지도자 발굴·육성, 복지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어르신 행복학교, 방과 후 아동 돌봄 사업 등 복지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글쓰기 배움교실을 통해 농촌 여성농업인의 땀과 애환을 담은 수필집 ‘이야기를 담다 5호’를 펴내 눈길을 끌었다.
공주시는 2025년 여성농업인센터 사업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편의 장비 지원, 농작업 친환경 화장실 지원 사업, 농촌 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사업 등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공주여성농업인센터에 감사드린다”며 “공주시도 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