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박사, '아이의 가슴 뛰는 영어 학습, 어떻게 시작할까?' 강연 성료

  • 등록 2025.04.30 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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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이해하면 영어 학습도 즐거운 경험으로 바뀔 수 있다”
학부모 대상 영어 학습 동기 부여와 맞춤 전략 제시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5월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학부모 대상 자녀 교육 강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학 박사 박은지 강사의 영어 학습 강연이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이번 강연은 일산 소재 에이프릴어학원에서 열렸으며, ‘아이의 가슴 뛰는 영어 학습,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에이프릴어학원은 일산 지역 내 초등 영어 교육 기관 중 손꼽히는 곳으로, 보다 효과적인 영어 학습 방향을 학부모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이번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에서 박은지 박사는 “영어를 알고, 우리 아이를 알면 전략이 보인다”며 아이들이 영어를 단순한 시험 과목이 아닌,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박사는 교육학 박사이자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 강사로, 기업과 지자체, 방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영어’ 및 ‘성공적인 영어 학습법’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펼쳐오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경험 학습(Experiential Learnin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습자가 실제 경험을 통해 배우는 과정을 뜻하는 경험 학습은, 영어를 생활 속에서 접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도록 돕는 방식이다. 박 박사는 “아이에게 동기를 부여하려면 영어가 단지 외워야 할 과목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도구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역할놀이(Role Play), 실제 상황 적용(Real-World Learning), 스토리텔링(Storytelling) 등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제안했다. 아이의 관심사와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이 영어에 대한 자발적인 흥미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박 박사는 또 “모든 아이가 같은 방식으로 학습하지 않는다”며, 학습자의 성향과 스타일을 이해하고, 강점과 흥미에 맞춘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습은 강요가 아닌 즐거운 경험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부모의 역할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과 격려, 관심을 통해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지 박사는 가천대학교 영어영문학 전공,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 석사, 단국대학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습을 ‘즐거운 경험’으로 전환하는 실천적 강연으로 많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는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김경일 아주대 교수 △이호선 교수 △유인경 작가 △권영찬 교수 △임성민 전 아나운서 등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강연 주제로는 ‘시와 관계 인문학’, ‘자녀 학습 전략’,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등이 있다.

최유리 기자 yur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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