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레드캡투어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의무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ESG 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행됐다. 국제 기준에 따라 외부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쳤다는 점이 특징이다.
검증 범위에는 업무용 차량 운행과 전력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간접 배출(Scope 1·2)뿐 아니라, 협력사 운영과 서비스 제공 과정 등 사업 전반에서 발생하는 기타 간접 배출(Scope 3)까지 포함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기업 활동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 구조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감축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레드캡투어는 이번 검증 결과를 토대로 2033년까지 직접 및 전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54.6%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향후 단계적인 관리 계획을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이사는 “출장·렌터카 등 비즈니스 이동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탄소 배출량을 데이터화해 관리 기반을 마련한 만큼, 실질적인 저감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레드캡투어는 1977년 여행 사업을 시작해 1997년 렌터카 사업을 출범한 코스닥 상장사로, 기업 출장, 렌터카, MICE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 출장 관리와 렌터카 사업을 중심으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