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미스티' 촬영 당시 46kg 충격 고백! "47세에 아기 낳고 안 빠질 나이"

  • 등록 2025.06.12 16:54:06
크게보기

'안목의 여왕'에서 밝힌 캐릭터 완벽 몰입 위한 피땀눈물 스토리... "내 인생작"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배우 김남주가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드라마 '미스티' 촬영 당시 겪었던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소장품으로 '미스티' 속 의상과 구두를 소개하던 중, 캐릭터 완벽 몰입을 위한 피땀눈물의 노력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남주는 "'미스티' 할 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운을 떼며, "안 먹고 운동하는데 정말 울고 싶더라. 그런데 먹고 운동하면 안 빠질 나이였다. 그때 내가 47세였는데 나도 아기를 낳지 않냐"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미스티' 때 입은 옷은 팔기도 힘들다. 너무 작다. 나 그때 46kg이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심지어 캐릭터 표현을 위해 협찬 대신 직접 의상을 구매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고 밝혀 그녀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김남주는 '미스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미스티'를 가장 사랑한다. 정말 온전히 내 노력으로 만들어낸 캐릭터였다"고 강조하며, 실제 자신은 '내조의 여왕' 천지애처럼 "말도 빠르고 애교도 많은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혜란은 나한테 하나도 없는 캐릭터"였기에, "배우는 자기한테 있는 어떤 부분을 하나 꺼내서 사용하는 거라고 하더라. 아주 없을 순 없다. 평소 모습은 아니니까"라며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위한 고뇌를 엿보게 했다.

 

김남주는 "'미스티'는 힘들었던 작품이어서 되게 사랑하는 것 같다. 자부심도 느끼고…"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다른 작품도 사랑하지만 '미스티'는 고통받을 만큼…(힘들었다) 그걸 또 시청자분들이 알아봐 주신다. 그래서 너무 보람 됐던 감사한 작품이다"라고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음을 암시했다.

강두형 기자 kang2@vegannews.co.kr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제호 : 비건뉴스 | 주소 : 0319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22, 2층 25호(종로5가, 광동빌딩) | 대표전화 : 02-2285-1101 등록번호 : 서울, 아 05406 | 등록일 : 2018.09.26 | 발행인·편집인 : 서인홍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유리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홍다연 02-2285-1101 vegannews@naver.com

비건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veg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