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그리팅'을 출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선보인 '2025 시즌 그리팅'은 황영웅의 첫 MD 상품 세트로, 팬들이 1년 내내 그와의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품으로 풍성하게 제작됐다.
'2025 우리 사이, 영웅이와 나의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상품은 △다이어리 △탁상달력 △미니수첩 △북마크 △볼펜 △스티커 2종 △포토카드 4종 △손글씨 엽서 5종 △접지 포스터 등 총 17종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포토카드는 사계절의 분위기를 살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황영웅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손글씨 엽서는 황영웅이 직접 쓴 글로 새해·설날·어버이날·추석·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황영웅은 울산 출신으로, 2021년 '울산옹기축제 글로벌 옹기가요제'와 '제31회 울산 고복수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가수로서의 재능을 입증했다. 2022년 MBN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대국민 응원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으나, 과거 논란으로 자진 하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23년에는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재개했고, 첫 단독 콘서트와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디지털 싱글 '해바라기'와 정규앨범 '당신 편'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진 황영웅은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그의 음악적 색깔을 확장하고 있다. 팬들은 그의 음악적 행보에 큰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그의 재기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영웅 Tv'에 '가을 끝 사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최근 공식 팬카페에 팬들에 대한 감사의 글과 건강을 유의하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2025년 초에 즐거운 소식을 전하겠다고 예고하며 콘서트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최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