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청각 전문 클리닉 Applied Hearing Solutions 설립자인 클리프 올슨 청각학 박사가 최근 공개한 콘텐츠에서 포낙의 오픈형 보청기 ‘인피니오 스피어’를 2026년 구매 가능한 오픈형 보청기 가운데 평가 상위권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슨 박사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청각학 박사로, 매년 최신 보청기 기술을 직접 검토해 임상 환경과 실제 환자 피팅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선정 역시 단순한 사양 비교가 아니라, 클리닉 내 테스트와 실제 사용 사례를 종합해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공개한 영상과 관련 자료에서 그는 Phonak의 오픈형 보청기 라인업 가운데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를 언급하며, 청취 환경 인식과 소음 처리 기술의 개선이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오토센스OS 7.0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 환경 인식 정확도가 향상됐고, ‘스피릭 스피치 클래리티 2.0’ 기술을 기반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말소리와 배경 소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분리하는 성능을 보였다는 평가다.
배터리 효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올슨 박사는 자신의 임상 테스트와 실제 사용 경험을 토대로, AI 기반 소음 제거 기능을 활용한 상황에서도 최대 약 56시간 수준의 사용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또한 독립 청능 평가 기관의 테스트 결과를 인용하며, 해당 기술이 배경 소음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 평가를 받은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실험실 환경뿐 아니라 일상 소음 상황을 반영한 테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포낙의 ‘이지가드(EasyGuard) 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클리닉 테스트 환경에서 기존 돔과 비교했을 때 음질 차이는 크지 않으면서도, 귀지와 습기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실용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