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국비 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는 대전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채용과 독일 직업훈련 제도 ‘아우스빌둥(Ausbildung)’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우스빌둥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독일 자동차 브랜드가 공동 운영하는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를 통해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현대직업전문학교와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타트럭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 등 독일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6곳이 참여했다.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에는 대전 지역 자동차정비 교육 훈련생 100여 명이 참석해 기업별 채용 기준과 현장 인재상, 아우스빌둥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브랜드별 채용 절차와 커리어 경로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5년 단위로 평가하는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국비 직업훈련기관으로, 자동차정비산업기사·기능사 과정과 전기차정비, 전기내선공사 등 국비 지원 실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전기내선공사 5기와 자동차정비산업기사 108기 수료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수료생은 평균 2.5개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 취업률은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동차정비업체와 서비스센터, 중공업 계열사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유성식 이사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진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현장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를 통해 자동차정비 분야 진로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