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심현섭(55)이 비연예인 연인 정영림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결혼 발표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이뤄졌으며, 방송을 통해 연애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 관계자는 지난 22일 심현섭이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현섭과 정영림은 '조선의 사랑꾼'에 함께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의 진솔한 모습과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응원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심현섭은 1994년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로 데뷔했으며, 이후 1996년 SBS 공채 5기로 입사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KBS의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맹구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의 유쾌한 개그 스타일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으며, 이번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