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국내 이북리더기 전문 브랜드 이노스페이스원이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 페이지박스가 고전 콘텐츠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한 신규 기능 ‘숏페이지’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숏페이지는 페이지박스 안에서 제공되는 경량 콘텐츠 기능으로, 한 페이지 분량의 짧은 글을 통해 이용자가 부담 없이 읽고 바로 소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전은 어렵고 길다는 인식을 완화하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노스페이스원은 이북리더기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독서 경험을 확장해 왔으며, 페이지박스를 통해 콘텐츠 이용 환경까지 아우르는 독서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숏페이지는 플랫폼 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으로, 고전 콘텐츠를 접하는 초기 단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기존 고전 콘텐츠는 검색과 선택, 다운로드 과정이 필요해 이용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숏페이지는 별도의 탐색 과정 없이 바로 열어볼 수 있는 구조로 제공되며, 스낵 컬처 형태의 짧은 콘텐츠를 통해 고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숏페이지에서는 고전 작품 속 명언을 비롯해 작품의 핵심을 간결하게 풀어낸 해설 콘텐츠가 제공된다. 페이지박스에 수록된 고전 작품 미리보기와 고전·독서·책을 주제로 한 퀴즈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콘텐츠는 회당 10개씩, 주 3회(월·수·금) 정기적으로 업로드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페이지박스 이용을 일상적인 독서 습관으로 만들고, 고전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향후에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도입해 서비스 범위와 콘텐츠 구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