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비영리 징검다리, 이승현 대표 교육부장관상

  • 등록 2026.02.02 16: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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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교육정책 공모전서 사회성 기반 AI 동화 모델 제안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특수교육 비영리단체 징검다리 대표 이승현이 「2025 함께학교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교육정책 방향을 국민 참여 방식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승현 대표는 ‘AI 시대의 인간다움’ 분야에 사회성 기반 AI 동화 교육 모델을 중심으로 한 정책 제안을 제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장애학생과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성·정서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학생의 실제 사회적 경험과 감정을 이야기 형태로 재구성하는 교육 모델을 제안했다. 해당 모델은 학생이 자신의 경험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관계를 성찰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정책 제안은 단발성 아이디어가 아니라 비영리단체 징검다리를 중심으로 축적된 현장 실천을 토대로 도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대표는 아이들과미래재단의 느린학습자 청소년 사회성 향상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사회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돼 장애학생과 느린학습자를 위한 사회성·정서 중심 교육을 이어왔다.

 

이러한 현장 기반 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된 문제의식과 교육적 성찰이 이번 정책 제안으로 이어졌으며, AI 기술을 교육의 중심이 아닌 인간 이해를 돕는 도구로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AI 시대에도 공감과 감정 이해, 관계 형성과 같은 인간 고유의 역량이 교육정책의 핵심 가치로 유지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앞서 2024년 대한민국인재상(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특수교육과 사회성·정서 교육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실천과 지역 기반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번 교육부장관상 수상은 비영리단체 활동을 통해 축적된 현장 경험이 국가 차원의 교육정책 제안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승현 대표는 “아이들의 삶에서 출발한 작은 실천이 정책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징검다리를 통해 AI와 특수교육을 접목한 사회성·정서 교육 모델을 지역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수 기자 minsu@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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