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주의사항, 성공 좌우하는 관리 과정

  • 등록 2026.02.03 1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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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치아를 상실한 뒤 임플란트 시술을 선택하는 경우,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의 불편 해소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 치근을 식립해 저작 기능과 심미성을 보완하는 치과 시술로, 현재는 비교적 보편적인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시술 결과의 안정성과 유지 기간은 시술 이후의 관리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직후에는 초기 회복 관리가 중요하다. 마취가 풀리는 과정에서 통증, 부기, 출혈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수술 후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다. 이 시기에는 의료진이 처방한 진통제를 복용하고, 냉찜질을 병행해 부기와 통증을 완화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시술 부위 자극을 줄이기 위해 부드러운 음식 위주의 식사가 필요하며, 지나치게 뜨겁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빨대 사용이나 잦은 침 뱉기 행동은 음압을 발생시켜 지혈을 방해할 수 있어 회복 초기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흡연과 음주는 혈류를 저해하고 염증 발생 가능성을 높여 임플란트와 잇몸뼈 사이의 유착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술 전후 일정 기간 중단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 사항이다. 격렬한 운동이나 사우나 등 신체에 무리를 주는 활동 역시 회복이 안정될 때까지는 제한하는 편이 안전하다.

 

단기적인 주의사항과 함께 장기적인 관리도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충치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주변 잇몸 조직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른바 임플란트 주위염은 자연치아의 치주염과 유사하지만, 진행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를 수 있어 방치할 경우 임플란트의 고정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올바른 칫솔질과 보조 구강 위생 용품 사용,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이경진 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임플란트는 시술 난도가 높은 치료인 만큼, 시술 과정뿐 아니라 이후 관리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회복기 주의사항을 지키고 장기적으로 구강 위생 관리와 정기 검진을 병행하는 것이 임플란트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ur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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