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손빈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팬미팅을 오는 12월 7일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손빈아는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첫 팬미팅 ‘별, 빛, 밤’을 개최한다. 2018년 데뷔 이후 처음 마련되는 공식 팬미팅으로 알려지면서 예매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연말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팬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대에서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활동 비하인드와 다양한 이벤트, 선곡이 준비돼 팬들의 기대를 끌고 있다. 티켓 오픈은 지난 10일 진행됐으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빠르게 매진돼 손빈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유선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랜 기간 팬분들이 기다려온 자리인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빈아는 2018년 1집 앨범 ‘다듬이’로 데뷔한 뒤 여러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미스터트롯3’에서 개성 있는 보이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최종 선(善)에 올랐다. 이후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김용빈이 ENA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포기를 모르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길치라도 괜찮아’ 4회에서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기 좋은 K-소도시’를 주제로 김용빈이 전남 목포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빈은 “저도 길치가 아니지 않나 싶다. 처음에는 헤매도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 파트너가 있는데 제가 다 길을 찾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선크림, 팔토시, 양산을 ‘여행 필수템’으로 꼽았던 그는 목포역에 도착하자마자 양산을 펼치며 완벽한 준비남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캡틴따거’가 짠 여행 코스대로 이동하던 그는 버스 정류장을 겨우 찾아내고, 우연히 만난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잔돈이 없어 버스 승차에 실패하고, 하차 벨을 누르지 못해 목적지를 지나치는 등 ‘길치 인증’ 에피소드로 폭소를 안겼다. 김용빈은 여행 파트너 파트리샤와 함께 시화골목길을 걸으며 목포의 정취를 만끽했고, 흑백사진을 함께 찍는 등 다정한 남매 케미를 뽐냈다. 식사 후 숙소로 향하던 중 길을 잃는 허당미를 발산했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춘길이 ‘대한민국위대한국민대상’ 트로트 흥행 부문을 수상했다. 춘길은 지난 5일 (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위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트로트 흥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바른언론인협회는 “춘길은 탁월한 음악적 열정과 성실함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스터트롯3’ 등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서 진정성을 담아내며 희망을 전했다. 발라드와 트로트를 아우르는 폭넓은 역량으로 국민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고 트로트의 대중적 흥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춘길(본명 김종범)은 2005년 발라드 가수 모세로 데뷔해 ‘사랑인걸’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얼굴 없는 히트 가수’로 주목받은 그는 긴 공백기를 딛고, 2022년 아버지의 이름을 딴 예명 ‘춘길’로 트로트에 도전했다.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3’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진정성으로 사랑받으며 최종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그는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와 방송,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발라드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적 행보는 장르의 경계를 넘은 예술적 도전으로 평가받는다. 춘길은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TV조선의 미스터트롯이 첫 회에 12.9%의 시청률을 보이며 신선함을 주고 있다. 새로운 얼굴들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그리고 작은 기싸움도 전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경규 vs 이찬원의 팽팽한 기싸움'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지만, 또 다른 면을 시사하며 우리에게 생각의 기회를 던진다. 시청자들도 한몫했다. 이찬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은 "아무리 쇼 오락 프로그램이라도 방송에서 '임마'라고 한 이경규는 실수한 것이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며, 또 다른 팬은 "그냥 쇼 오락 재미로 봐도 괜찮다" 등의 의견이 있다. 기자의 시선으로 보면 어떨까. 기자의 시선도 마찬가지다. "이찬원의 지혜로운 멘트가 이경규의 가벼움을 막아냈다"는 의견과 "개그는 개그일 뿐 더 깊이 들어가지는 말자" 등의 의견이다. 이날 19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첫 방송에서는 마스터들의 예심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모습이 다양하게 그려졌다. 그중에서도 이날 직장부 A조의 출연자 김민욱씨는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며 "3년 차 소방대원이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화재 진압부에서 근무 중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의 진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