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채소, 견과류,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지중해식이나 식물성 식단이 중장년층의 만성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기존의 ‘건강한 식단이 변비 증상을 완화한다’는 수준을 넘어, 특정 식단이 변비 발병 자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첫 사례로 주목된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브라이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소속 연구진은 최근 중·노년층 9만 6천여 명을 수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지중해식 또는 식물성 식단을 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만성 변비 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화기학(Gastroente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를 이끈 카일 스탈러(Kyle Staller)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만성 변비는 수백만 명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흔한 질환”이라며 “이번 연구는 심혈관 건강 외에도 식단이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간호사 건강 조사(NHS), 간호사 건강 조사 II(NHSII),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자사 ‘진저(Ginger)’ 샴푸의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두피 각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27세부터 63세까지의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에 따르면, ‘진저’ 샴푸를 1회 사용한 뒤 두피 각질이 평균 62.4% 감소하는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시험 참여자 전원은 세정력, 촉촉함, 매끈함 등 사용감 전반에 대해 100% 만족을 표했으며, 전반적인 두피 상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저’ 샴푸는 제품명 그대로 생강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생강 추출물과 바닷소금, 꿀 등 신선한 원재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며 각질을 제거하는 굵은 입자의 바닷소금이 40% 이상 함유됐으며, 생강 특유의 향과 청량한 사용감이 여름철 두피 관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꿀 성분은 세정 후에도 두피와 모발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러쉬코리아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며 두피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기 쉬운 여름철을 겨냥해 ‘진저’ 샴푸를 계절성 두피 고민의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이 수면의 질은 물론 꿈의 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디저트와 유제품이 악몽 유발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주목된다. 최근 미국 CBS 뉴스는 지난 1일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사이콜로지(Frontiers in Psychology)’에 발표된 논문을 인용해 음식과 수면·꿈의 상관관계를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 대학생 10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에 기반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0.2%는 특정 음식이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약 25%는 음식이 수면을 악화시켰다고 했고, 20%는 수면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수면을 방해하는 음식으로는 디저트나 단 음식, 매운 음식, 유제품 등이 꼽혔고, 반대로 과일이나 채소, 허브차는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꿈에 영향을 준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5.5%에 불과했지만, 이들 중 다수가 “음식 때문에 악몽을 꿨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디저트와 단 음식이 31%, 유제품이 22%의 비율로 악몽 유발 요인으로 보고됐다. 연구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12주간 매일 피칸을 섭취한 사람들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약 57g, 즉 2온스 분량의 생 피칸을 섭취한 실험 참가자들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8mg/dL 이상 감소했고, LDL 콜레스테롤은 7mg/dL, 중성지방 수치는 16mg/dL 줄어들었다. 이 결과는 혈압이나 혈관 확장 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혈중 지질 수치를 개선하는 데 집중된 효과를 보여주었다. 해당 연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트리샤 L. 하트 박사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하나 이상 지닌 성인 1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쪽은 기존 간식을 유지했고, 다른 쪽은 평소 먹던 과자나 쿠키 대신 매일 생 피칸을 섭취했다. 연구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피칸은 미국 남부와 멕시코 일부 지역에 자생하는 호두과 식물로, 식물학적으로는 핵과류(drupe)에 속한다. 단단한 껍질 안에 영양이 풍부한 씨앗을 품고 있으며, 단일불포화지방, 폴리페놀, 마그네슘 등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글로벌 식물성 단백질 시장에서 완두단백질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Persistence Market Research)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완두단백질 시장 규모가 2024년 약 11억 8,170만 달러(약 1조 6,200억 원)에서 2033년까지 42억 995만 달러(약 5조 7,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연평균 6.0%에 달하는 성장률로,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가 시장 확대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완두단백질은 유제품이나 대두 등 전통적인 단백질원보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낮고, 소화가 잘 되는 특성 덕분에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클린라벨’ 소비가 확산되며 원재료의 단순성과 기능적 효능을 강조하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 완두단백질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고단백, 저지방, 무콜레스테롤이라는 점에서 스포츠 보충제, 임상영양, 기능성 식품, 심지어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분야로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는 추세다. 그러나 이 같은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국 성인 대다수가 식물성 식단, 즉 비건 식단이 일반 식단보다 더 비싸다고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식물성 식품 위주의 비건 식단이 오히려 비용 면에서 더 경제적일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나며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 PCRM)와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가 2025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성인 2,2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 이상이 비건 식단이 육류와 유제품이 포함된 일반 식단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든다고 응답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67%가 비건 식단이 ‘다소’ 또는 ‘훨씬 더’ 비싸다고 인식해 모든 세대 중 오해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은 단순한 인식조사를 넘어 미국인의 식료품 소비 현실을 반영한다. 전체 응답자의 77%는 현재 식료품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답했으며, 70%는 가장 많은 지출이 ‘육류’ 항목에서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고기와 유제품이 여전히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지속가능한 패션의 선두주자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가 혁신적 소재 과학 기업 발레나(Balena)와 협업해 퇴비화 가능한 식물성 운동화 ‘S-Wave’를 선보였다. 운동화를 손에 들면 은은한 계피 향이 감도는 이 제품은 순환형 디자인 철학과 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지속가능 패션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밑창까지도 친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식물성 소재를 전면 도입했다. 특히 밑창에는 바이오 기반의 생분해성 소재인 BioCir® Flex가 적용됐다. 이 소재는 피마자콩, 식물성 오일, 다당류 등 재생 가능한 원료에서 추출되며, 산업용 퇴비화 시설에서 분해되거나 반복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수준의 내구성과 고무 같은 유연성을 지녀 고성능 운동화 밑창으로 적합하다. 이번 협업은 2년에 걸친 실험과 테스트를 거쳐 성사됐으며, 새롭게 출시된 **S-Wave 화이트 모델(가격: 550달러)**에는 갑피에 대마섬유와 파인애플 농업 폐기물이 혼합된 소재가 사용됐다. 사용 후 소비자는 신발을 브랜드 측에 반납할 수 있으며, 스텔라 맥카트니는 각 부위를 분리해 밑창은 퇴비화하거나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저자극 비건 세제 브랜드 ‘라버리(LAVEREE)’를 공식 입점시켰다고 8일 밝혔다. LF몰에 따르면 이번 입점은 버티컬 패션 플랫폼 중 최초 사례다. 단순 의류 판매를 넘어 의류 관리까지 아우르는 고차원적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라버리는 7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 춈미(백종민)가 론칭한 브랜드다. 2022년 5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입소문을 타며 세탁세제 시장의 신흥 강자로 자리 잡았다. 지난 6월 17일 LF몰 입점 직후 열흘 만에 목표 대비 약 6배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초기 반응도 뜨겁다. LF몰에서는 라버리의 세탁세제, 얼룩제거제, 선물세트 등 전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스킨케어 등급의 안전한 전 성분을 사용했으며, 무독성 비건 성분으로도 풍부한 거품과 강력한 세척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세제로 주목받고 있다. LF몰은 라버리 입점을 기념해 ‘L+DAY’ 기획전을 열고 전 제품에 대해 10% 할인 및 추가 10% 쿠폰을 제공한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향이 일상에 스며드는 공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비건 향 브랜드 로에(LOE)가 지난 5일 서울 성수동에 네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성수 매장은 누구나 자연스럽게 향을 경험하고 감각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로에가 표현하는 평온함의 컬러, ‘헬시온 그린’의 공간 구성으로 편안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 곳곳에는 로에의 시그니처 향 라인업이 전시돼 있으며, 다양한 시향 오브제를 통해, 보다 편하게 시향이 가능하다. 특히, 플래그십 스토어서만 가능한 무료 각인 서비스로 나만의 특별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로에는 ‘좋은 향기와 함께할 때 일상이 더 아름다워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비건 원료 기반의 향수, 룸 스프레이, 디퓨저, 핸드크림 등 다양한 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향기 제품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은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은은하고 기분 좋은 향기로 향수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로에 관계자는 “이번 매장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편안하고 감각적인 방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프리미엄 모공케어 뷰티 브랜드 뷰드(Vude)가 여름철 확장된 모공과 피부 열감, 탄력 저하, 유수분 불균형 등의 고민에 맞춘 신제품 ‘청매실 글로우마스크’, ‘청매실 PDRN 리페어 크림’, ‘청매실 수딩 에센스 토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뷰드는 기존 청매실 성분 기반 스킨케어에 이번 신제품 3종을 추가해 청매실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했다. 청매실 라인은 청매실에서 얻은 유효 성분을 중심으로 모공 수축, 열감 완화, 각질 케어, 피부 진정과 광채 개선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뷰드 글로우마스크’는 100% 국내산 청매실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고, 구연산과 천연 AHA 성분을 함유해 모공, 각질, 광채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고 뷰드측은 전했다. 특히 여름철 확장되기 쉬운 모공을 겨냥해 즉각적인 쿨링감을 제공하며, 150~780달톤의 저분자 콜라겐 3종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탄력 개선과 모공 수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함께 선보인 ‘청매실 PDRN 리페어 크림’은 피부 회복 특허 성분인 비건 PDRN과 청매실 추출물, 저분자 콜라겐 복합체를 함유해 모공 및 탄력 케어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위한 움직임이 식물성 해산물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물윤리협회(PETA)는 최근 ‘2025년 최고의 비건 해산물 브랜드’ 리스트를 발표하며, 식물 기반의 대체 해산물이 본격적인 대세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PETA가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에는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수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적으로 미국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마인드 블로운(Mind Blown)’은 비건 크랩 케이크와 새우 제품을 통해 ‘해산물을 꼭 바다에서만 잡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이 브랜드는 Wintzell’s Oyster House 및 식물성 버거 체인 PLNT 버거와의 협업을 통해 비건 해산물의 외식업계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캐나다 브랜드 ‘콘셔스 푸드(Konscious Foods)’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비건 스시와 포케볼 등 아시아식 대체식품으로 주목받으며 캐나다 정부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 생산 확대와 해외 수출, 일자리 창출까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식물성 해산물의 부상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다. 실제로 세계 해산물 산업은 과잉 어획과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미국 전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에서 식물성 식단이 본격 확대된다. 그랜드캐니언, 옐로스톤, 로키산맥 등 미국을 대표하는 국립공원의 주요 식음료 운영을 맡고 있는 ‘잰테라 트래블 컬렉션(Xanterra Travel Collection)’이 오는 2026년 말까지 자사 식단의 최소 50%를 식물성 기반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잰테라는 매년 약 3백만 끼의 식사를 공원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는 대형 식음료 기업으로, 미국 공공 관광지 내 식단 전환을 선언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식물성 식단 확대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되며, 국립공원과 같은 공공시설에서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소비를 실현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언은 동물권 보호 비영리단체 ‘머시 포 애니멀스(Mercy For Animals)’의 자문과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식물성 메뉴 확대가 동물복지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머시 포 애니멀스의 제니퍼 베어 기업 협력 이사는 “잰테라의 결정은 인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단을 향한 중대한 진전”이라며 “수백만 명의 국립공원 방문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고단백·고식이섬유를 강조한 신제품 ‘고단백 오트면’을 선보이며 영양 강화 제품군을 확대한다. 풀무원은 7일, 신제품 ‘고단백 오트면(130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밀가루 함량을 줄이고 통곡물인 귀리(오트)를 볶아 갈아 넣은 반죽으로 만든 냉장 사리면 타입으로, 조리 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귀리를 볶아 고소한 풍미를 살린 뒤 곱게 갈아 반죽에 넣어 쫄깃하고 매끄러운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끓는 물에 약 2분간 삶기만 하면 되며, 샐러드 파스타, 비빔국수, 들기름 막국수 등 여름철 인기 면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한국인이 즐겨 찾는 면 요리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두유면, 두부면 등 밀가루 대체 면류를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며 “이번 오트면은 밀가루 면의 식감은 살리면서도 귀리로 영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귀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건강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통곡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함께 오트밀, 오트 그래놀라, 오트 음료
[편집자 주] ‘비건’은 이제 단순한 식습관을 넘어 환경, 동물권, 건강을 모두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비건뉴스는 독자 여러분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총 100개의 질문을 주제별로 나누어 정리한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 기획은 매주 주말(토·일) 순차적으로 연재됩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성장기 어린이, 임신 중인 여성도 비건을 실천해도 괜찮을까요? 전문가들은 올바른 식단 설계와 영양소 관리가 병행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가족 단위의 건강한 비건 실천을 위한 궁금증 10가지를 풀어봅니다. Q71. 아이에게 비건 식단을 먹여도 괜찮을까요? 가능합니다. 미국영양학회(AND)는 모든 연령대에서 잘 계획된 비건 식단은 건강하게 실천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단, 성장기 아이에게는 단백질, 철분, 칼슘, 비타민 B12 등 영양소 균형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Q72. 어린이가 비건 식단을 따를 때 필요한 주요 영양소는 무엇인가요? 단백질, 철분, 칼슘, 아연, 비타민 B12, 비타민 D, 오메가-3 지방산 등입니다. 콩류, 두유, 견과류, 해조류, 강화 식품 등을 통해 보충할 수 있으며, 필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건 색조 브랜드 ‘브루케시아(BROOKESIA)’가 7월 6일 국내 대표 H&B 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하며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브루케시아는 브랜드 철학인 ‘스킨 인핸서 메이크업(Skin Enhancer Makeup)’을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에 선보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루케시아는 비건 인증 포뮬러와 피부 친화적인 컬러 구성을 바탕으로, 피부 본연의 생기를 살리는 메이크업을 지향하는 색조 브랜드다. 이번 입점 대상 제품은 브랜드의 대표 라인업인 △브리즈핏 톤업 선베이스 △그린 코렉팅 선베이스 2종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자연스러운 톤 보정, 메이크업 부스팅 효과까지 갖춘 멀티 기능 올인원 선베이스다. 특히 ‘브리즈핏 톤업 선베이스’는 SPF50+ PA++++의 높은 자외선 차단력에 더해, 땀과 습도에 강한 지속력과 피치 톤업 효과로 여름철 파데프리 베이스 메이크업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그린 코렉팅 선베이스’는 홍조 및 붉은 기 완화에 효과적인 그린 수딩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눈시림 유발 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