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럭비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럭비 종목 활성화 등 광주럭비 발전을 위해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광주 연고로 유치했다. 시체육회는 13일 오후 5시 30분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을 비롯해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권철근 단장, 정삼흥 광주시럭비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체육회-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연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럭비 일반부 팀은 국군체육부대를 제외하고 국내에 4개 팀(포스코이앤씨, 현대글로비스, 한국전력공사, 읏맨 럭비단)뿐으로, 일반부 럭비팀이 없는 시도에서는 읏맨 럭비단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약속하며 ‘러브콜’을 보냈으나 최종 광주와 손을 잡았다. 이는 전갑수 체육회장과 정삼흥 광주시럭비협회장이 각고의 노력 끝에 거둔 결실이다. 이번 협약으로 읏맨 럭비단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될 제106회 전국체전에 광주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고, 이로써 무진중-전남고-읏맨 럭비단으로 이어지는 연계육성 강화의 연결 고리가 됐다. 시체육회는 지난 2022년 읏맨 럭비단과 처음으로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14일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에서 시군과 함께 2025년 정부관리양곡 관계관 회의를 열어 정부의 양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2025년 쌀 수급 동향 및 대응 방향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후속조치 ▲정부양곡 재고 등 관리 ▲정부양곡 매출 및 용도별 공급 유의사항 ▲정부양곡 관리비 집행 ▲정부양곡관리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2025년 정부관리양곡처리도급계약 체결 요령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부는 2025년 쌀값 상승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이미 발표한 수확기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2025년산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선제적 수급 조절과 전문가 자문 등을 활용해 수급 예측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 후속 조치로 단백질표시 의무화, 싸라기 함량 기준을 강화하는 양곡표시제 개선, 가공밥류 용도에 대한 정부양곡 공급을 단계적으로 제한하여 민간 신곡 소비 촉진 등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2025년 정부관리양곡처리도급계약이 3월부터 추진됨에 따라 전남도는 1월 개정 내용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14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2025년 보건의료정책 간담회’를 열어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 디지털 의료 확대, 정신건강 지원, 치매 돌봄 서비스 향상 등 올해 주요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보건소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2025년 전남 보건의료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시군별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 ▲공중보건의사 취약지 우선 배치 및 원격진료 활성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진단 시범 서비스 ▲우울, 불안 등 도민 일상 마음돌봄 서비스 ▲‘전남형 치매돌봄제’ 추진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 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등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 보건소가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지원 방안과 디지털 의료서비스 도입, 치매 및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14일 동부청사에서 2025년 도-시군 지역경제·물가안정 현안회의를 열어 민생경제활성화 5대 지원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대로 오르고, 트럼프발 관세정책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과 국제유가 변동성 등 외부 영향으로 당분간 소비자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공공요금 안정화가 추진돼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그동안 억제된 공공요금이 일시적으로 인상되면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인상 시기를 유예하고 부득이 인상할 경우 인상률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등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만큼 전국생활체전, 지역축제 등 시군에서 현장 중심의 합동점검을 통해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정거래 질서 확산을 위해 요금 사전고시제, 요금 협약제와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1월 중순부터 추진 중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시에서 삼일절에 일장기가 내걸린데 이어 작년 현충일에는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욱일기가 걸려 국민의 정서를 해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전라남도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 및 연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2월 14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단순한 규제를 넘어 도민의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 박원종 의원은 “일본은 현재까지 일제강점기에 행한 강제징용, 위안부 등 반인륜적 범죄행위에 사과와 배상없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후세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물려주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가 관리하는 시설 및 장소에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하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2월 5일 제387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커피와 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세계 2위 수준으로, 수입액만 1.8조 원에 달한다.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도 405잔으로, 세계 평균치(105잔)보다 약 3배 많다. 커피는 온도에 민감해 주로 열대·아열대 지역의 '커피 벨트'에서 재배되며, 우리나라는 기후 조건상 노지 재배가 어려워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실정이다. 정길수 의원은 전남의 커피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며, “커피는 시설 재배로 인해 초기 투자비용이 크고, 수확까지 5년이 소요되기에 농가 진입장벽을 낮출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관련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커피 산업뿐만 아니라 전남의 우수한 차 산업과 문화 유지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 차 문화는 1,200여 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전남에서는 1,493개 농가가 차를 재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14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현행 점자법에는 점자를 배우려는 사람들을 위해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하고 보급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전라남도의 점자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인력 양성ㆍ훈련 및 점자교육 실시기관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임지락 의원은 “일반활자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는 점자는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장을 위해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점역ㆍ교정사 등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점자 제작물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점자 전문인력의 양성과 활용 근거를 마련하여 점자 보급을 활성하고 도내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점자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점자교육은 물론 점자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기준 전남도내 등록 시각장애인은 12,849명으로 전남 전체 등록장애인(134,662명)의 9.5%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무등홀에서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30곳과 자치구 건축물 안전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과 노후화로 인한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토교통부 지침 및 매뉴얼 개정사항 ▲무량판 구조 건축물 점검 장비 및 점검방법 ▲건축물 정기점검 ▲생애이력관리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점검기관 지정 절차와 정기점검 결과 평가 기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점검기관의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일제 점검을 실시해 기술인력과 점검장비를 확인하고, 지역 내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축물 안전관리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점검을 지속 추진해 광주시가 안전한 도시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기차 중고 배터리 재사용 정책 시행 전 정보 공개 의무화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알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2월 14일 제387회 임시회 대표발의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탈거 전 성능평가제 시행 전 '자동차관리법'을 개정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사용 이력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영수 의원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결함, 사용 이력 불명확성, 제조 과정에서의 문제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우려는 심화하고 있다”며 “중고 배터리 정책 시행 이전에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해외 주요국들은 중고 배터리 사용 이력과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전기차 배터리의 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현실화 촉구 건의안'이 지난 2월 14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전라남도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 원을 발행했으며 시·군에서도 지역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지원금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으로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은 농어촌 지역에서는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매우 높다. 한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공동체와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농협경제사업장 일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대상에 포함되어 농어촌 지역의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2023년 말 기준 전국 2,208개 매장 중 78%인 1,672개 매장이 읍·면지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의 경우 식품사막에 내몰린 농어촌 지역에서 각종 식품과 공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2월 13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내 주요 문화유산의 재난 예방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가유산 등 주요 문화유산의 낮은 CCTV·방재설비 설치율 등이 지적된 가운데, 전남지역 국가지정 목조유산의 소화설비 설치율은 84%, 화재감지 등 경보설비 설치율 73%인 것에 비해 도지정 목조유산의 소화설비 설치율은 32%, 경보설비는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종섭 의원은 “전통사찰과 같은 목조유산은 화재 등의 재난에 매우 취약해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방재시설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며 도지정 목조유산 등의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전남도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여수 흥국사 대웅전 등 오랜 역사를 가진 보물들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 받고 국가유산으로서 온전히 보존될 수 있도록 국보 승격을 비롯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 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영 최초의 본영은 여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장을 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2월 13일 제387회 임시회 문화융성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률 제고 방안마련을 촉구했다. 작년 첫 시행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예술분야 공연(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 등), 전시 관람비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옥현 의원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전남 발급률은 78.2%로 전국(79.8%) 평균 수준이나, 이용률은 1월 말 기준 전국평균 31.2%이지만 전남은 23.4%에 그쳤다”며, “수도권과 비교해보면 더욱 차이가 극명한데, 동일기간 서울의 이용률은 45.4%, 경기는 33.4%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차이는 전남 대부분이 농촌지역으로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대부분의 공연과 전시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이다”며 “단순히 지원에 그치지 말고 현실적인 사용 효율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조옥현 의원은 “청년문화예술패스의 목적이 ‘문화예술 시장 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이 2월 14일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전라남도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으로, 도민들은 기본적인 의료서비스조차 제때 받지 못하는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여있다. 특히 섬 지역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 많아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영균 의원은 “전남도민들은 지난 30여 년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끊임없이 요구해왔고, 정부도 전남의 열악한 의료 실정을 감안해 작년 3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공식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라남도는 쉽지 않은 대학 통합 합의를 이끌어내며 지난해 11월 정부에 최종 설립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남 의대 신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공식적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는 2월 14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는 전라남도 인구소멸위험 지역 실태분석 및 정책 대안 마련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현창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여 연구회 활동 방향 및 정책연구용역 과제 선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현창 대표의원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전남의 인구감소 문제는 지역소멸 위기로 직결되고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며, “16개 인구소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하고, 토론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연구용역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인구유출 방지와 인구유입 정책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연구회는 이현창(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농촌창업연구회’는 2월 14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농촌의 특화 자원과 환경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농촌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하는 등 앞으로의 연구단체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모정환 의원은 “농촌을 사람·기업·자원 등 사회서비스 등이 융합되는 기회의 장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며, “농업 및 농촌형 비즈니스를 포함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새로운 농촌으로 전환하여 농촌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의원 연구단체 활동으로 농촌소멸을 막고 농촌에 창업하는 청년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든든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새롭게 구성된 ‘농촌창업연구회’는 모정환 대표의원을(더불어민주당, 함평) 비롯한 이광일(여수1), 김문수(신안1), 신의준(완도2), 박종원(담양1), 김미경(비례), 박형대(장흥1), 김주웅(비례) 의원이 농촌 지역의 경제 및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