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6일 금요일
참가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채식연합,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비건채식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참가자가 ‘건강한 채식으로 암을 예방하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채식연합,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비건채식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참가자들이 세계 암의 날을 알리는 피켓과 가공육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함께 들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채식연합,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비건채식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참가자가 ‘햄, 소시지는 1군 발암물질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채식연합,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비건채식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인간의 활동으로 발생한 해양 쓰레기가 지중해의 가장 깊은 지점인 이오니아 해의 칼립소 심연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심연은 5112미터 깊이에 위치하며, 바닥에서 확인된 총 167개의 물체 중 148개가 해양 쓰레기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깊은 해양에서 감지된 해양 쓰레기의 농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해양오염회보(Marine Pollution Bulletin)'에 게재됐으며 바르셀로나 대학교 지구과학부의 미켈 카날스 교수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공동 연구 센터(JRC)의 게오르그 한케, 프랑스 해양 자원 연구소(IFREMER)의 프랑수아 갈가니, 미국의 칼라단 오세닉의 빅터 베스코보가 주요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심연의 바닥에 도달하기 위해 고급 유인 잠수함인 리미팅 팩터(Deep-Submergence Vehicle, DSV)를 사용했다. 이 잠수함은 해양 쓰레기가 해안과 수면, 얕은 바닥을 넘어 지중해의 가장 깊고 외진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다. 지중해는 인간 활동의 영향을 특히 많이 받는 지역으로, 이러한 결과는 해양 생태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시사한다. 칼립소 심연은 그리스 펠로폰네스 해안에서 6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함몰 지형으로, 활성 단층에 의해 높은 지진 활동이 일어나는 지역이다. 이곳의 바닥은 경사가 가파르고, 수천 미터의 깊이를 가진 신장 모양의 구조로 돼 있다. 연구자들은 이 심연의 바닥에서 발견된 쓰레기가 육상과 해양 모두에서 다양한 출처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양 흐름에 의한 장거리 운반과 직접 투기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쓰레기가 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카날스 교수는 "일부 가벼운 쓰레기, 예를 들어 플라스틱은 해안에서 유입돼 칼립소 심연까지 이동할 수 있다"며, "쓰레기가 바닥 바로 위에서 떠다니다가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묻히거나 더 작은 조각으로 분해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들이 쓰레기 봉투를 버린 증거도 발견됐으며, 이는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가 쌓여 있는 것을 보여준다. 칼립소 심연은 폐쇄된 함몰 지형으로, 내부에 쓰레기가 축적되는 것을 촉진한다. 심연의 약한 흐름은 초당 약 2센티미터로, 가벼운 쓰레기가 바닥에 침전되는 것을 용이하게 한다. 이러한 흐름은 주로 남부 이오니아 해와 더 남쪽의 해양 지역에서 떠다니는 쓰레기를 운반하며, 수면 소용돌이가 형성돼 쓰레기를 내륙으로 집중시키는 경향이 있다. 리미팅 팩터 잠수함은 해양 생물에 대한 중요한 영향이 감지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오니아 해의 심연에서 바닥에 있는 해양 쓰레기의 밀도를 계산할 수 있게 해줬다. 연구자들은 "지중해는 인류에 의해 둘러싸인 폐쇄된 바다로, 강한 해상 교통과 광범위한 어업 활동이 있다"며, "우리의 연구가 제공하는 증거는 전 세계적인 노력, 특히 지중해에서의 쓰레기 투기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중해는 해양 쓰레기로 가장 오염된 바다 중 하나로, 2021년 연구에서는 메신나 해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양 쓰레기 밀도를 가진 지역으로 확인됐다. 카날스 교수는 "해양 바닥은 여전히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러한 공간의 보존에 대한 사회적 및 정치적 인식을 높이는 것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자, 커뮤니케이터, 저널리스트,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문제는 존재하며 그 범위는 엄청나다. 비록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결론지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자 환경교육에 힘쓴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생태전환교육 교과서 3종과 교사용 지도서 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대상이며, 새 교육과정(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25년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새 교육과정에 따라 각 학교는 '학교 자율시간'등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 교육과정이 적용된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 인정도서는 초등학교 3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3', 4학년용 '환경과 함께 하는 우리 4', 중학교 1~3학년용 '기후변화와 우리' 등 3종과 교사용 지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알려진 대체해조육과 수산배양육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대체해조육 및 수산배양육 기술개발’ 사업자로 총 4개의 컨소시엄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대체식품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적인 식량위기의 대응책이자, 최근의 채식 소비 경향을 반영한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 컨설팅 기업(A.T. Kearney)은 2040년 전 세계 육류 시장에서 대체식품이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 싱가포르 등 선진국에서도 대체식품 개발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대체해조육은 해조류, 미세조류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육고기와 흡사하게 제조한 식품이며 수산배양육은 어류·패류·갑각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