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면서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전기자동차 산업과 대체 단백질 산업에 대한 분석을 담은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비영리기구 굿푸드 인스티튜트(Good Food Institute, GFI)와 신서시스 캐피탈(Synthesis Capital)과 협업을 통해 작성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EV(전기 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기반해 대체 단백질 기업이 따라야 할 주요 내용을 전했다. 보고서는 대체 단백질이 글로벌 단백질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면 대체 육류 및 유제품을 통해 연간 5기가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체 단백질이 EV보다 더 많은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며 실제 동물 농업이 차지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15%에서 20%를 달하며 이는 자동차, 오토바이 및 기타 승용차의 탄소 배출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치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EV와 대체 단백질 산업이 유사하다며 둘 다 소비자 문화와 정체성에 뿌리를 둔 제품을 보유한 기존 기업에 도전하는 파괴적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산업이 글로벌 탄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은 일상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지구 환경에 큰 문제로 떠올랐다.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데에는 수백 년이 소요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또 다른 환경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최근 미국 정부는 플라스틱 단계적 폐지 전략 문서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203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먼저 바이든 행정부는 2027년까지 식품 서비스 운영, 행사 및 포장재용으로 구매하는 플라스틱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비재 구매자이며, 이번 조치는 유비쿼터스 플라스틱 제품의 공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발표는 오는 11월 25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플라스틱 국제협약 논의 회의를 앞두고 나온 것으로 미국 정부는 새로운 정책을 통해 플라스틱 생산으로 인한 배출을 줄이고 재활용 시스템을 개선하고 해양 플라스틱 잔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는 플라스틱 오염에 맞서기 위한 더 큰 전략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원인 플라스틱 제조업체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가 식물성 식단 50%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파리올림픽을 환영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26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파리 올림픽이 선수촌과 경기장의 음식의 절반 이상을, 비건(VEGAN) 채식으로 제공하기로 한 결정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가 식물성 식단 50%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파리올림픽을 환영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26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파리 올림픽이 선수촌과 경기장의 음식의 절반 이상을, 비건(VEGAN) 채식으로 제공하기로 한 결정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가 식물성 식단 50%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파리올림픽을 환영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26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파리 올림픽이 선수촌과 경기장의 음식의 절반 이상을, 비건(VEGAN) 채식으로 제공하기로 한 결정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제33회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리 올림픽은 친환경 올림픽으로 치뤄진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친환경 대회를 표방해 선수촌에 골판지 침대를 제공하고,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는 등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내놨으며 이에 더해 올림픽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50%를 식물성 식단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채식연합 등 채식시민단체는 파리올림픽의 결정에 환영 의사를 보내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26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국채식연합은 "이번 파리 올림픽의 시도와 노력을 적극 환영한다"라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식물이 풍부한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동물성 단백질을 덜 사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파리올림픽에서 처럼 한국도 비건 식당을 늘리고, 비건 급식을 실시하는 등 저탄소 식단의 생활화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이 공개한 성명서 전문이다. 7월 26일(금요일) 현지 시각으로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열린다. 이번 2024년 프랑스 올림픽에서 선수촌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메뉴 중에 50
[비건만평] 온난화 탓에 천천히 도는 지구…하루 길이 증가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무더운 여름이 오면서 나노 소재 기술을 적용해 여름에도 시원한 '통기성 좋은 생리대' 영상이 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5월 매일경제TV 'M마켓'에서 김현욱, 정서안 아나운서가 나노 소재 기술을 적용해 여름에도 시원한 '통기성 좋은 생리대'를 소개한 영상이다. 각종 유해성 논란과 통기성 문제로 여성들의 건강을 해치기도 하던 생리대. 이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생리대에 적용한 '나노 소재 기술(나노 멤브레인)'이 빛을 발하고 있다. 나노 멤브레인은 섬유 직경이 사람 머리카락의 500분의 1 정도인 100~200나노미터 굵기로, 나노 섬유들을 입체적으로 쌓아 높은 표면적의 그물망 구조를 하고 있다. 소재가 매우 얇고 가벼우며 높은 통기성과 방수성이 뛰어나 이미 아웃도어 브랜드의 원단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런 나노 멤브레인 소재를 국내 최초로 생리대에 적용한, 숨쉬는 생리대 '에어퀸'은 이미 높은 통기성과 방수성을 인정받아 많은 여성과 인플루언서들로부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레몬은 지난 2022년 친환경 비건 생리대 '에어퀸 아르보'를 출시하기도 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다.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이 필요시 되고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노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에 따르면 노년 우울증은 노년기에 있어 가장 흔한 정신 증상 중의 하나로 사별, 은퇴, 경제적 곤란 등의 정신 사회적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하고, 각종 신체질환에 이환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우울 증상이 많이 동반하게 된다. 우울증은 의지력 감소, 인지 처리 능력 저하, 식욕 부진, 피로 증가,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통해 나타나며, 노령자의 경우 이러한 증상은 종종 신경 퇴행성 질환과 함께 악화되게 된다. 싱가포르 국립대학(NUS)은 노년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 약물치료 대신 식습관 전환을 권장했고 실제 이러한 식습관 변화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마련했다. 이들 연구진은 싱가포르 중국인 건강 연구(Singapore Chinese Health Study)에 참여한 1만 373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참여자들의 중년에서 노년까지의 삶을 추적하는 종단적 연구로 연구의 초기 단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육류 위주의 보양식을 소비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육류 위주의 보양식을 소비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육류 위주의 보양식을 소비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7월 25일은 중복이다.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불리는 ‘삼복’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세시풍속 중 하나로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뉘며 복날에는 몸보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아 먹는다. 이에 채식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삼계탕, 장어, 한우 등 육류 위주의 보양식 대신에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25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채식연합, 한국 비건(VEGAN) 연대, 비건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등 채식단체는 '채식으로 건강을 지켜주세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많은 사람들이 육류 보양식을 찾지만 실제로 육류는 인간의 몸을 해친다면서 고혈압, 당뇨, 심장병, 암 등 사망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라면서 건강을 위해서 채식을 통해 치료와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 낭독, 피켓팅, 구호제창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7월 25일 중복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육류 보양식을 찾지만, 육류는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망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은 모른다. 실제로 고혈압, 당뇨,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집에서 생활을 함께하는 반려동물에게는 누구나 이름이 있다. 만약 농장 동물들에게도 이름이 있다면 어떨까? 최근 폴란드 SWPS 대학 심리학부는 학술지 식욕(Appetite) 저널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발표하고 농장 동물에 이름을 붙였더니 동물을 먹을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전했다. 이들 연구진은 영국의 유명 유아용 애니메이션 페파피그(Peppa Pig)를 보고 돼지를 먹을 수 없다고 여기는 아동들처럼 동물에게 뚜렷한 정체성을 부여하면 실제로 아이들이 동물을 인간과 더 비슷하다고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아이들은 고기의 기원을 이해하기 전부터 동물과 감정적으로 독특한 관계를 맺게 되는데 한 조사에 따르면 4~7세의 미국 어린이 중 상당수가 돼지(73.3%)와 닭(65.9%)을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반면, 약 30%는 동물성 제품의 원산지를 정확히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동물에게 인간적인 특성을 부여해 개인화하는 것이 육류 소비에 대한 수용 감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집중적인 시도가 없었고 아이들이 동물을 다음 식사의 공급원으로 보기보다는, 이 동
[비건만평] 부안군, 함초로 만든 비건만두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