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항만공사는 30일 오전 송도지타워에서 ‘골든하버 관광·레저 집객시설 유치·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원팀 체계를 구축하고,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르메 그룹의 웰빙&스파 리조트 유치가 가시화 되고,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뮤지엄인 슈퍼블루 사업이 병행 추진됨에 따라 글로벌 자본 유치 단계에서의 행정적 지원과 투자자 맞춤형 환경 조성에 양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민간 자본의 참여를 촉진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투자유치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인프라의 개발 및 운영 경험을 강점으로 삼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골든하버 관광·레저 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자 유치▲골든하버 투자기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아암물류단지 내 투자기업 유치 등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골든하버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위치한 약 42만7천㎡ 규모의 상업용지이다. 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은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자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군은 6월 27일까지를 봄철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노약자, 부녀자 등 노동력 확보가 힘든 농가 및 과수·채소 등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군부대, 민간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인력난을 해소는 물론 군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고 싶은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재형 보은군수도 30일 군청 직원 20여 명과 함께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안면 소재의 사과농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농장주는 “얼마 전 당한 교통사고로 큰 걱정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도와주어서 한시름 놓았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직접 도움까지 주신 최재형 군수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 대소원면에 있는 서충주장난감도서관(첨단산업1로 74)이 30일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장난감도서관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양말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해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공간으로, 시는 장난감 대여를 통해 영유아의 건전한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은 약 103㎡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했으며 0세~5세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대여 서비스가 진행된다. 조길형 시장은 “서충주장난감도서관의 개소를 축하하며,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충주지역의 인구 증가에 발맞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는 30일 지역 내 첫 모내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모내기에는 쌀 전업농 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모를 심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출발점에 힘을 보탰다. 올해 첫 모내기는 충주시 맞춤형 신품종 쌀인 ‘중원진미’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중원진미(中原珍味)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협력해 3년에 걸쳐 연구개발 한 신품종 쌀이다. 충주시의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뛰어난 밥맛과 안정적인 수량성, 그리고 도열병과 벼멸구에 강한 내병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간 찰성과 윤기 있는 외관을 갖추어 시장 경쟁력도 높다. 특히 중원진미는 대규모 생산 지역 중심의 기존 쌀 시장에서 충주시만의 차별화된 품종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주 농업의 자립성과 정체성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의령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진행됐다. 30여 명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비들의 도포를 입고 서원에 앉아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한 옛 선비들에 대한 강론을 듣고, 자신의 호와 좌우명을 지어 지우개 낙관과 슈링클스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퇴계 선생이 살아생전 사랑했던 의령의 매화를 모티브로 한 매화빙고게임을 진행하며 앞선 가르침을 즐겁게 몸으로 체화하고, 소한도놀이를 통해 앞으로의 삶의 자세 및 마음가짐을 정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잘 기억하여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 “옛 선비들처럼 나도 좌우명대로 바르게 살아가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퇴계 이황 선생과 그가 사랑한 의령의 매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덕곡에 매화(梅花)를 꽃피우다!’ 사업은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선비문화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신군 의령문화원 원장은 “무엇보다도 우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의령군민문화회관은 2025년도 자체 기획공연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진행될 공연프로그램은 연극, 국악,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군은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화적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5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오페라 ‘춘향전’(16일)은 우리 민족의 대표적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을 오페라로 만나는 특별한 공연이다. △6월 ‘문 나이트’(6월13일) △7월 ‘토선생, 용궁가다’(7월11일)·‘지금 내려갑니다’(7월25일) △8월 ‘한여름 밤의 음악회’(8월29일) △9월 ‘웨스턴 스토리’(9월13일) △10월 ‘당신이 좋아’(10월25일) △11월 ‘V․O․S & 제이세라 콘서트’(11월8일)는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월 이어진다. 올해 펼쳐질 공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매월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29일 남해군 해양초등학교 5, 6학년 39명 학생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4월 29일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실시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 등 관내 교육기관(사남초등학교 등 8곳 649명)에 직접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 수칙과 위기 상황별 대응 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연습용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에 중점을 둔다. 오늘 교육에 참석한 남해군 해양초등학교 학생들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교육을 통해 해양 활동 시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 물놀이 사고 시 대응에 자신감이 생겼고 안전한 활동을 다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와 위급 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김남원 서구의회 의원)는 29일 제10차 우수사례 비교시찰 현장을 방문, 6차 산업이 접목된 도시농업 현장 ‘커피하우스유천’ 등의 시설을 돌아보며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서구 관내에 있는 이 시설하우스는 단순히 식물을 재배하는 공간을 넘어, 글램핑과 같은 이색적인 테마를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 시설 내부는 대면형 테이블과 고급스러운 공간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도시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회는 이날 서구 관내 농업 및 농촌자원을 탐색하며 치유농업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또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기반 구축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대표 김남원 의원은 “이번 시찰을 통해 서구 도시농업이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하고, “이미 치유농업이 아동, 청소년, 성인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는 것을 언급하며,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및 복지행정 모델 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특산품 배를 활용한 상품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배박(배껍질)에 다량 함유된 화장품 원료(알부틴)를 저비용으로 추출,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 관련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 가보팜스(대표 김희성), 농식품가공지원센터(센터장 이승제), 나주배원예농협(상무 박지영)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배 비상품과 활용 고효율 천연 기능성 성분 추출법 개발 및 특허 출원’으로 20여년 동안 배의 상품화에 매진해 온 남승희(웰바이오(주)) 대표가 수행했다. 남 대표는 배 관련 12건의 특허와 10건의 기술이전, SCI급 논문 7건, 상품화 8건 등 배 상품화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저품위과 착즙 후 남은 배박에서 천연 알부틴을 추출하고 그 방법으로 특허 출원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체험 중심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핵심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디지털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67개교, 중학교 4개교에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SW교육지원센터에서 ▲코딩 기초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과 로봇 ▲가상세계 등 총 4개 주제로 총 209회 운영될 예정이다. ‘코딩 기초 과정’은 블록 코딩을 활용해 초보자도 쉽게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자신만의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자동차 과정’은 학생들이 프로그래밍에 참여해 소형 로봇차량의 센서 활용,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체험한다. ‘인공지능과 로봇 과정’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이 탑재된 로봇을 프로그래밍하며 음성 인식, 자동 동작 구현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가상세계 과정’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가상 환경을 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법정 의무비율을 제품과 용역 등 총 구매액의 1% 이상으로(2025년부터 1.1%) 정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본청, 산하기관, 학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2023년보다 0.83%p 오른 2.73%의 성과를 거뒀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는 지난해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법정의무구매비율이 1.1%로 상향된 만큼 학교, 기관에 적극 안내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꾸준히 관리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가 지난 29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지영 의원을 대표로 송승환·김남원·김동혁·이영철 의원이 참여하는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연구단체는,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입하고 있는 조례 입법 평가를 서구의 실정에 맞춰 효과적으로 도입 및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 방향과 세부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서구에 적합한 입법 평가 방식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 평가 체계 구축 ▲ 평가 기준 개발 및 적용 방안 ▲ 조례의 실효성 검토를 위한 운영 모델 마련 등의 주요 과제에 대한 연구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서지영 대표 의원은 “조례 입법 평가를 체계적으로 도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조례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실버 정책 연구회’(대표위원: 전서현 의원)는 지난 4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도군과 영암군에 조성된 고령자 복지주택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전라남도 실버세대를 위한 주거정책 점검의 일환으로 공공에서 제공하고 있는 고령자 복지주택의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방문하여 관련 사업과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또한, 연구회 위원들은 주민 편의를 위해 설치된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보며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간략한 시연을 참관한 후, 이어 주거시설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전서현 대표위원(국민의힘, 비례)은 “입주민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고령자 복지주택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노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공직자의 비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스스로 경계하는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알기 쉬운 비위사례집』을 제작해 도내 전 소방관서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도내·외 소방조직에서 실제 발생한 음주운전, 성희롱, 직장 내 부당행위 등의 주요 사례를 익명화해 수록하고, 관련 법령과 징계 기준을 함께 안내함으로써, 유사한 위반 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료는 총 4개 장으로 구성됐으며, ▲공무원의 의무(국가공무원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3대 중점 비위 사례(음주운전, 성비위, 직장 내 부당행위) ▲그 외 비위 사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중심으로 각 사례를 상황에 맞게 각색해 실제 징계 수위와 함께 수록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이 사례집이 직원 개개인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조직 내부의 자율적인 경각심을 높이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두표 소방감찰과장은 “공직자의 비위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국민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행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2일부터 6일까지 화재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부처님 오신 날에는 주요 사찰 등에서 열리는 봉축행사(연등회 등)를 위한 화기 사용과 많은 인파가 예상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해당 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2,545명과 의용소방대원 2,146명을 동원해 산림 인접 마을 등 화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예방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봉축행사가 예정된 사찰 42개소와 사찰 외 행사장 18개소에 소방인력 490명과 차량 60대를 사전 배치해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방본부는 봉축행사에 앞서 도내 전통사찰 144개소를 대상으로 5월 2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으며, 현장 여건에 따라 필요시 시정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