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NE Entertainment 소속 아티스트 리아(RiA)가 16일 두 번째 싱글 ‘우루이’를 발매했다.
‘우루이’는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감정을 중심에 둔 곡이다. 보고 싶지 않으면서도 자꾸만 찾게 되고, 놓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끝내 붙잡게 되는 마음을 담았다. 사랑과 거부, 집착과 의존이 뒤섞인 내면을 따라가는 구성이 특징이다.
곡의 핵심 이미지는 “붉은 실이 손가락에 감겨들어”라는 표현이다. 풀어낼 수도, 끊어낼 수도 없는 관계를 상징하는 이 이미지를 통해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의 결을 드러냈다. 단순한 이별 서사나 애정 고백보다 한 사람에게 다시 기울어질 수밖에 없는 심리적 상태에 초점을 맞췄다.
또 이 곡은 밀어내려 할수록 오히려 더 선명해지는 감정의 흐름을 그린다. 사라지길 바라면서도 완전히 잃는 것은 견디기 어려운 마음, 미워하고 싶지만 끝내 사랑을 멈추지 못하는 감정을 서늘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리아는 직선적인 설명 대신 흔들리는 정서를 따라가며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우루이’는 사랑의 따뜻함보다 그 이후에 남는 불안과 결핍, 그리고 끊어지지 않는 감정에 더 가까이 다가선다. 좋아하면서도 밀어내고, 지우고 싶다가도 사라지면 무너질 것 같은 모순된 감정이 곡 전반을 이끈다.
싱글 ‘우루이’는 16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