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가치 확장…반려동물 비건 펫푸드 첫 공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식물성 원료 기반 반려동물 간식이 처음 공개되며 비건 기반 반려동물 먹거리 소비 흐름이 나타났다. 불교의 자비 사상이 반려동물 먹거리 영역으로 확장되는 사례로 관람객 관심을 끌었다.

 

비건 펫푸드 브랜드 ‘견심사’는 현장에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을 선보였다. 해당 브랜드는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 생명 존중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현장 부스는 사찰을 연상시키는 구조와 연등, 수행자 콘셉트의 반려견 캐릭터 등을 활용해 꾸며졌다.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며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제품 개발에는 수의사와 웹툰 작가가 참여했다. 영양 설계는 러브펫동물병원 최인영 수의사가 맡았고, 캐릭터와 세계관은 양경수 작가가 구축했다. 전문성과 스토리 요소를 결합한 구조다.

 

대표 제품으로는 저알러지 스틱형 ‘하이포 비건츄’, 채소 기반 쿠키 ‘멍냥 동그랑땡’, 식단형 구성 ‘멍냥 구절판’ 등이 제시됐다. 모든 제품은 고구마, 브로콜리, 당근 등 식물성 원료 중심으로 설계됐다.

 

 

제품 설계에 참여한 최인영 수의사는 “알레르기 부담을 낮추고 소화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흐름이 확대되면서 먹거리 선택에서도 윤리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경향은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펫푸드 시장에서는 알레르기 관리, 원료 안전성, 환경 요소 등을 고려한 제품군이 점차 확대되는 구조를 보인다.

배너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