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비건단체들이 5일 성명을 내고 모든 전쟁의 즉각 중단과 평화의 비거니즘 실천을 촉구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전쟁반대연대,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전쟁이 사람과 동물, 환경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전쟁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전쟁을 대량 살상과 대량 파괴로 이어지는 폭력으로 규정하고,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고한 생명들의 고통과 희생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단체들은 파괴와 폭력, 죽음과 살생을 멈추고 평화와 자유, 사랑과 자비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비폭력과 비살생을 근간으로 하는 비거니즘을 언급하며 전쟁 중단과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모든 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의 비거니즘(Veganism)을 촉구한다! 오늘날 우리의 지구는 수많은 전쟁과 폭력으로 고통받으며 죽어가고 있다. 전쟁은 수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 그리고 환경을 파괴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이 엄청난 고통과 고문에 시달리며, 폭탄에 맞아 피흘리며 죽어간다. 이 세상에 인도적인 전쟁은 없다. 이 세상에 윤리적인 전쟁은 없다. 모든 전쟁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샐러디는 선재스님과 협업한 ‘샐러디 셰프 컬렉션’ 메뉴 2종이 5월 14일 출시 이후 3주 만인 4일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메뉴는 ‘고추간장 당근국수’와 ‘고추간장 취나물 비빔밥’ 2종이다. 샐러디는 대한민국 사찰음식 명장 1호 선재스님과 협업해 오신채와 육류를 배제한 비건 메뉴로 구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메뉴는 출시 이후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이 발생했다. 출시 기념 앱 프로모션도 예정보다 빠르게 종료됐으며, 프로모션 기간 샐러디 앱 일일 신규 가입자 수는 미진행 주 대비 129% 증가했다. 앱 주문 데이터 기준 구매 고객의 72.7%는 여성 회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30 고객 비중이 73.4%를 차지했다. 샐러디는 젊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온라인 후기와 재구매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메뉴는 전통 간장과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메뉴 개발에는 약 2개월이 걸렸으며, 선재스님은 메뉴 구성과 토핑, 간장 소스 레시피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출시 이후 X,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관련 소비자 후기가 400건 이상 게시됐다. 출시 당일에는 네이버 블로그 트렌드 맛집 카테고리에서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6~7월 강수량도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마철 식품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채소와 과일, 두부, 나물류, 곡물·콩류 등 식물성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비건 식탁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보관과 조리 관리가 필요하다. 장마철 식품 안전의 핵심은 식단의 종류보다 보관 온도와 조리 과정이다. 식물성 식품은 육류보다 상대적으로 가볍게 인식되기 쉽지만, 생으로 먹거나 가열 후 식혀 먹는 식재료가 많으면 세척·냉장·교차오염 관리가 중요해진다. 샐러드, 과일, 나물무침, 두부 요리, 비건 김밥, 도시락류는 조리 뒤 상온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식품안전나라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6월 식중독 주의 정보는 이달 주의 대상으로 병원성대장균을 제시했다. 일부 지자체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6월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해 관련 주의 정보를 제작했다고 안내했다. 병원성대장균은 오염된 식재료나 조리도구, 손 위생 관리가 충분하지 않은 조리 환경을 통해 문제가 될 수 있다. 비건 식생활에서는 생채소와 과일 세척, 칼·도마 구분 사용, 조리 후 냉장 보관이 특히 중요하다. 세척한 생채소는 바로 사용하거나 냉장 보관하고,
광주광역시 서구는 11월까지 창작농성골 커뮤니티센터에서 에코하우스 환경교육 ‘탄소중립 그린한끼’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과 주민이 채식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비건 식생활과 저탄소 식습관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이론교육에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필요성, 비건의 정의와 기준, 비건 식품의 종류 등을 다룬다. 체험교육은 참여 대상에 따라 나뉜다. 학생 대상 과정에서는 비건 식빵과 치즈를 활용한 비건피자 만들기가 진행되고, 성인 대상 과정에서는 병아리콩을 활용한 후무스와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를 체험한다. 서구는 학교와 연계한 환경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24일까지 운천초·성진초·극락초·서석중학교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17일까지 상무초·풍암초·화정초·빛고을초등학교에서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창작뮤지컬 ‘지구살리기 대작전’을 운영한다. 지역 단위의 탄소중립 교육이 에너지 절약이나 자원순환을 넘어 식생활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채식과 저탄소 식단은 생활 속 실천 접근성이 높아 학교·지역 커뮤니티 교육과 결합하기 쉬운 분야로 꼽힌다.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이 초기 호기심 단계를 지나면서 소비자의 평가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맛과 식감이 개선된 제품군이 늘고 있지만, 반복 구매 단계에서는 가격, 조리 편의성, 원료 정보, 건강 이미지까지 함께 고려된다. 환경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만으로는 시장 확산을 설명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국내 식품 표시 기준에서 대체식품은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 미생물, 식용곤충, 세포배양물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존 식품과 유사한 형태와 맛, 조직감을 갖도록 만든 식품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비건 소비자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분야는 콩, 완두, 밀, 버섯 등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대체육과 식물성 가공식품이다. 올해 3월 공개된 대규모 블라인드 관능평가 연구는 식물성 대체식품의 현재 위치를 비교적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14개 제품군을 대상으로 2684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평가에서 식물성 제품은 전체 평균으로는 동물성 기준 제품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빵가루를 입히지 않은 치킨 필레, 치킨 너깃, 버거 등 일부 제품군에서는 7점 척도 기준 평균 선호도 차이가 0.1~0.3점 수준으로 좁혀졌다. 이 결과는 식물성 대체식품이 모든 품목에서 육류와 같은 평가
6월이 시작되면서 여름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비건 식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오르는 시기에는 조리 부담을 줄이면서도 채소·과일·곡류를 중심으로 한 식물성 식단을 구성하기 쉽다. 농식품정보누리의 6월 제철농식품 목록에는 울외, 삼채, 보리수열매, 체리, 보리, 살구, 앵두, 엉겅퀴, 적채 등이 올라 있다. 정책주간지 K-공감은 6월 제철 음식으로 마늘, 참외, 복분자, 매실, 감자를 소개했으며, 농촌진흥청 자료에서도 보리와 양파, 감자가 6월 식재료로 다뤄졌다. 감자는 6월 비건 밥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다. 삶거나 구워 먹는 방식 외에도 감자샐러드, 감자전, 채소 스튜, 오븐구이 등에 쓸 수 있다. 버터나 마요네즈 대신 올리브오일, 두유, 비건 마요네즈를 사용하면 동물성 재료 없이도 익숙한 식감을 낼 수 있다. 보리와 양파, 마늘은 한 끼 식사의 기본 재료로 쓰기 좋다. 보리는 밥이나 샐러드 볼에 넣어 포만감을 보완할 수 있고, 양파와 마늘은 볶음·조림·구이 요리에 풍미를 더한다. 동물성 육수 대신 다시마, 표고버섯, 양파껍질 등을 우린 채수와 함께 쓰면 비건 국물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참외, 체리, 살구, 복분자 같은 과일류는 여름철 간식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베이커스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가 비건 식빵 신제품 ‘얼룩고양식빵’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밀도의 대표 비건 베이커리 제품인 ‘고양식빵’의 확장 라인업이다. 기존 고양이 모양은 유지하면서 빵 단면에 얼룩고양이 무늬를 구현해 캐릭터형 식빵의 시각적 요소를 강화했다. 원재료에는 쌀, 매일두유 검은콩 저당, 흑임자가 사용됐다. 밀가루 대신 쌀을 넣어 쫀득한 식감을 살리고, 검은콩두유와 흑임자로 고소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얼룩고양식빵은 밀도 성수점을 비롯한 전국 16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밀도는 매장 내 안내물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제품 원재료와 제품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식물성 베이커리 제품은 동물성 원료 배제 여부뿐 아니라 원재료 구성, 알레르기 표시, 제품별 제조 기준 등이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다. 캐릭터형 제품에 비건 원료 구성을 결합한 이번 사례는 베이커리 시장에서 식물성 제품의 접근 방식이 다양해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베트남의 채식 쌀국수 ‘포 차이(Pho chay)’가 음식 평가 사이트 테이스트아틀라스의 ‘세계 비건요리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테이스트아틀라스가 지난 4월 15일 갱신한 세계 비건요리 목록에서 포 차이는 35위로 표시됐다. 이후 5월 16일 갱신한 동남아시아 비건요리 목록에서는 인도네시아 템페고렝, 케토프락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포 차이는 베트남 대표 음식인 쌀국수의 채식형이다. 테이스트아틀라스는 포 차이를 버섯, 생강, 양파, 간장, 향신료 등을 바탕으로 국물을 내는 비건 쌀국수로 소개했다. 고명으로는 숙주, 두부, 버섯, 고추 등이 쓰이며, 지역과 조리 방식에 따라 당근, 청경채, 사과 등도 더해질 수 있다. 이번 순위는 식물성 식문화가 특정 대체식품이나 신제품을 넘어 각국의 전통 음식 안에서도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 차이는 고기 육수 중심으로 알려진 쌀국수의 조리 구조를 채소와 버섯, 향신료 중심으로 바꾼 사례다. 테이스트아틀라스의 순위는 이용자 평가를 기반으로 한 참고 지표다. 사이트는 세계 비건요리 100선에 대해 4월 15일까지 2만7272건의 평가가 기록됐고, 이 가운데 1만4994건을 유효 평가로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순위 자체
빙그레가 과채주스 브랜드 ‘따옴’과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식품 브랜드의 과일 이미지와 색조 화장품 콘셉트를 결합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한정 기획세트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명은 ‘톡톡 생기 따옴’이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됐다. 공간은 과일과 디어달리아의 리퀴드 블러셔를 활용한 과일 마켓 콘셉트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에게 따옴 제품을 제공하고 개인별 ‘과즙 생기 타입’을 확인하는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됐다. 식품 브랜드가 보유한 과일 이미지를 뷰티 제품의 색감·사용 경험과 연결한 점이 이번 협업의 주요 특징이다. 협업 제품은 오는 31일부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기획세트는 ‘따옴 사과’를 연상시키는 사과 모양 스퀴시와 디어달리아 ‘페달 드롭 리퀴드 블러쉬’로 구성됐다. 식품과 뷰티를 결합한 협업은 제품 자체보다 소비자 경험을 넓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비건 뷰티 브랜드와 식음료 브랜드의 결합은 원료·라이프스타일·색감 이미지를 함께 소비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빙그레는 이번 협업을 통해 따옴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을 뷰티·
BMW 1시리즈가 실내 소재 구성에서 비건 소재를 반영했다. BMW 코리아가 국내 출시한 뉴 1시리즈는 모든 모델에 비건 소재인 베간자(Veganza)와 새로운 스포츠 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해치백 차체를 기반으로 한 컴팩트 모델이지만, 시트 소재와 운전석 구성에서는 실내 품질과 지속가능성 요소를 함께 담았다. 베간자는 동물성 가죽을 대체하는 BMW의 비건 소재다. BMW 그룹은 글로벌 1시리즈 자료에서 새 1시리즈 실내가 기본적으로 가죽을 쓰지 않는 구성을 갖췄으며, 베간자 소재의 천공 시트 표면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M 스포츠 패키지에는 베간자와 알칸타라 조합이 포함되고, M135 xDrive에는 해당 구성이 기본 적용된다. 실제 주행 환경에서 시트 구성은 운전 자세와 피로도에 직접 영향을 준다. 1시리즈는 시트 포지션 조절 범위가 비교적 넓어 운전자의 체형과 취향에 맞춰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쉽다. 베간자와 스포츠 시트 조합은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면서도 과도하게 딱딱한 느낌을 줄여 장시간 주행에서도 실내 체감 품질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자동차 업계에서 비건 소재 적용은 전기차나 고급 세단에만 한정되지 않고 있다. BMW가 1시리즈 같은 컴팩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