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제33회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리 올림픽은 친환경 올림픽으로 치뤄진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친환경 대회를 표방해 선수촌에 골판지 침대를 제공하고,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는 등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내놨으며 이에 더해 올림픽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50%를 식물성 식단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채식연합 등 채식시민단체는 파리올림픽의 결정에 환영 의사를 보내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26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국채식연합은 "이번 파리 올림픽의 시도와 노력을 적극 환영한다"라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식물이 풍부한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동물성 단백질을 덜 사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파리올림픽에서 처럼 한국도 비건 식당을 늘리고, 비건 급식을 실시하는 등 저탄소 식단의 생활화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이 공개한 성명서 전문이다. 7월 26일(금요일) 현지 시각으로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열린다. 이번 2024년 프랑스 올림픽에서 선수촌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메뉴 중에 50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다.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이 필요시 되고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노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에 따르면 노년 우울증은 노년기에 있어 가장 흔한 정신 증상 중의 하나로 사별, 은퇴, 경제적 곤란 등의 정신 사회적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하고, 각종 신체질환에 이환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우울 증상이 많이 동반하게 된다. 우울증은 의지력 감소, 인지 처리 능력 저하, 식욕 부진, 피로 증가,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통해 나타나며, 노령자의 경우 이러한 증상은 종종 신경 퇴행성 질환과 함께 악화되게 된다. 싱가포르 국립대학(NUS)은 노년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 약물치료 대신 식습관 전환을 권장했고 실제 이러한 식습관 변화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마련했다. 이들 연구진은 싱가포르 중국인 건강 연구(Singapore Chinese Health Study)에 참여한 1만 373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참여자들의 중년에서 노년까지의 삶을 추적하는 종단적 연구로 연구의 초기 단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육류 위주의 보양식을 소비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육류 위주의 보양식을 소비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육류 위주의 보양식을 소비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7월 25일은 중복이다.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불리는 ‘삼복’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세시풍속 중 하나로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뉘며 복날에는 몸보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아 먹는다. 이에 채식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삼계탕, 장어, 한우 등 육류 위주의 보양식 대신에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25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채식연합, 한국 비건(VEGAN) 연대, 비건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등 채식단체는 '채식으로 건강을 지켜주세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많은 사람들이 육류 보양식을 찾지만 실제로 육류는 인간의 몸을 해친다면서 고혈압, 당뇨, 심장병, 암 등 사망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라면서 건강을 위해서 채식을 통해 치료와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 낭독, 피켓팅, 구호제창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7월 25일 중복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육류 보양식을 찾지만, 육류는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망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은 모른다. 실제로 고혈압, 당뇨,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딘토 (Dinto)가 신규 컬렉션 르샤부뜨를 올리브영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에 새로운 컬렉션을 론칭 예정이다. 새 컬렉션은 프랑스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를 주제로 한다. 이번 컬렉션은 고양이 발바닥의 통통함과 컬러감을 표현한 ‘블러젤리 립 틴트’와 나른한 고양이와도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치크&아이 멀티유즈 팔레트’로 구성됐다. 딘토의 르샤부뜨 컬렉션은 8월 올영픽 브랜드로 선정돼 1,300여개의 매장에 진열되며 정가보다 40% 할인가로 판매된다. 컬렉션 제품을 구매시 틴트와 팔레트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1개 증정하며, 2개 구매시 고양이 귀 형상을 띈 틴트 모자를 증정한다. 딘토는 페타 인증 비건 색조 브랜드다. 특히 고전문학이라는 독특한 세계관, 고풍스러운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한국과 일본 시장의 K뷰티 브랜드로 자리를 매김했다. 한편,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 캐롤 에디션을 런칭하며 수익 100%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장애영아원에 난방비로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어린이날을 맞아 피터&웬디 콜렉션의 수익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했다. 딘토 관계자는 “르샤부뜨 컬렉션의 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일반적으로 올리브 오일과 같은 식물성 오일이 버터보다 몸에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버터와 식물성 오일이 실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최근 발표된 코호트 연구는 버터 대신 식물성 오일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혔다. 스웨덴 찰머스 공과대학(Sweden's Chalmers University of Technology), 독일 인간 영양학 연구소(German Institute of Human Nutrition) 등 공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연구를 발표하고 식물성 오일과 버터가 혈액 내 지방 수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다른 라이프스타일 선택과 무관하게 심혈관 질환과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변화시키는 방식을 직접적으로 연관시켰다. 연구진은 무작위 대조 식이 개입 시험에서 얻은 지질 혈액 프로필을 파악하기 위해 지질체학(lipidomics)을 사용했고 연구자들은 결과를 다중지질점수(MLS)로 나눠 결과 분석에 적용시켰다. 연구진은 먼저 16주 동안 11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리딩대학교의 식이 개입(DIVAs) 실험 데이터를 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점에 지구사랑 포토존을 조성,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을 기반으로 식물성 메뉴를 통한 맛있고 즐거운 식사 제공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친환경 공간 구현을 목표로 ‘플랜튜드’를 코엑스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운영 중이다. 플랜튜드는 여름 특선 메뉴로 풀무원의 식물성 지구식단 대체육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밥 메뉴 2종과 면 메뉴 1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난 6월 기준 플랜튜드 2개점 누적 방문객 총 23만 6천 명, 메뉴 판매 수 32만 4천 개를 돌파했다. 플랜튜드 코엑스점에서는 식물성 한 끼 식사를 경험하며 탄소 배출 감소를 통한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지구사랑 포토존을 조성했다. 지구 모양의 픽토그램 포토존에는 ‘love earth, PLANTUDE’ 라는 메시지를 통해 지구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했다. 고객들이 물방울과 나뭇잎 모양의 포스트잇에 지구사랑의 메시지 ‘지구에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영국이 유럽에서 최초로 실험실에서 재배한 배양육을 동물의 사료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한 국가가 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BBC, 뉴욕타임즈 등 주요 외신은 영국이 배양육 제조 회사 미틀리(Meatly)가 만든 배양 닭고기를 반려동물의 사료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번 승인을 통해 오는 8월 배양육 샘플을 판매할 예정이지만 산업용 규모로 생산을 확대하는 것은 향후 3년 안에 이뤄질 예정이다. 미틀리는 자사 제품 테스트에서 배양 닭고기에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없고, 세포를 성장시키는 데 사용된 영양소가 안전하며, 최종 육류 제품이 안전하고 영양가가 높으며 유전자 변형 생물체, 항생제, 유해 세균, 중금속 및 기타 불순물이 없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오웬 엔서(Owen Ensor) 미틀리 CEO는 “우리 회사는 배양육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라면서 “반려동물 주인들은 고양이와 개에게 고기를 먹일 더 나은 방법을 간절히 원하고 있고 우리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실험실에서 재배한 고기, 즉 배양육은 푸드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