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제56회 지구의 날을 맞아 주요 사옥의 조명을 10분간 끄는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소등은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 조명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과 기후행동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 중구 한화빌딩과 여의도 63빌딩, 한화손해보험 사옥,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등의 실내외 조명이 같은 시간 일제히 꺼진다. 전국의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사옥과 갤러리아백화점 등 계열사 사업장도 행사에 동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안전 문제나 고객 이용 환경 등을 고려해 조명을 끌 수 없는 일부 사업장은 이번 소등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이 상징적 소등에 참여하면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 메시지를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화그룹은 친환경 돌봄교실과 태양광 발전시설을 지원하는 ‘맑은학교 만들기’, 숲 조성 사업인 ‘태양의 숲’ 등 기후 대응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기업 차원의 상징적 캠페인과 일상형 탄소중립 사업을 병행하는 흐름이 지구의 날을 계기로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구 환경을 돌아보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환경 NGO 생명의숲과 함께 경북 안동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다시이음숲’ 사업에 참여하고 1천만 원을 기부했다. 키엘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미션 리뉴얼(Mission Renewal)’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림 복원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생명의숲과 협력해 경북 안동 지역 산불 피해 복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해당 지원은 2027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다시이음숲’ 사업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 생태계 회복을 목표로 적합한 수종 식재와 사후 관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단기 식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생태계 복원을 도모하는 구조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안동 산불 피해지 일대에서는 시민 참여형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은 직접 식재 작업에 나서 훼손된 산림 회복에 힘을 보탰다. 시민 참여를 통해 산림 복원의 의미와 공존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키엘 관계자는 “단순 기부를 넘어 실제 복원 과정에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엘은 자원 순환, 폐기물
비건단체들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 방안으로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온실가스 증가를 지목하며, 일상에서의 교통·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식생활 선택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그 영향이 충분히 평가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보고서 ‘축산업의 긴 그림자’를 통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교통이 13%, 축산업이 18%를 차지한다고 제시했다. 단체들은 해당 수치가 실제 영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보며, 열대우림 파괴와 메탄·아산화질소 배출 등 축산업 전반의 환경 부담이 과소평가됐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연구로 제시된 월드워치 연구소 분석에서는 평가 방식을 보완할 경우 축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의 51% 이상을 차지한다는 결과가 제시됐다고 언급했다. 단체들은 가축 사육과 사료 재배 과정에서 산림 파괴가 발생하고, 메탄과 이산화탄소가 대량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세계 메탄 배출의 37%, 아산화질소 배출의 65%가 축산업에서 발생
글로벌 뷰티 브랜드 마녀공장은 자사 ‘퓨어 클렌징 오일’이 미국 ‘마리끌레르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 클렌징 오일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마리끌레르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패션·뷰티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독자 투표를 통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 참여 결과가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수상 제품은 공식 페이지에서 “잔여물을 남기지 않는 가벼운 제품”, “K-뷰티 필수품” 등으로 소개됐다. 이번 수상은 북미 주요 뷰티 매체에서 동일 제품이 연이어 수상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해당 제품은 ‘얼루어 뷰티 어워즈 2025’와 ‘뉴뷰티 어워즈 2025’에서도 관련 부문에 포함된 바 있다. 마녀공장에 따르면 퓨어 클렌징 오일은 2025년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2200만 병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클렌징 부문 판매량 기준 국내 유통 채널에서 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뷰티 브랜드 겔랑이 ‘키스키스 허니 인텐스 매트 립스틱’을 출시하고 배우 송혜교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키스키스’ 라인의 매트 버전으로, 선명한 발색과 가벼운 밀착감을 특징으로 한다. 허니, 비즈왁스,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등 벌집에서 영감을 받은 성분을 적용해 입술 보습과 사용감을 고려한 설계가 반영됐다. 브랜드 측은 컬러 지속성과 묻어남 최소화를 구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색상은 꽃에서 영감을 받은 20가지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리필 가능한 구조를 적용했으며, 슬림한 형태와 인그레이빙 디테일을 더해 외형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다. 한편 공개된 화보에서 송혜교는 대비가 강조된 색감을 중심으로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포인트 컬러 중심의 스타일링을 통해 제품 발색을 부각하는 연출이 사용됐다. 제품은 20일 선출시를 시작으로 5월 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조혜련이 경쾌한 분위기의 응원가 ‘독수리에게’를 오는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잠들어 있는 독수리에게 깨어나 날개를 펴고 높이 날아오르라고 전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응원가다. 독수리를 자신이나 지친 누군가에 비유해 힘과 용기를 전하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 곡은 신나는 멜로디와 비트 위에 반복 구간을 더해 여럿이 함께 부를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한편 조혜련은 앞서 ‘아나까나’, ‘사랑의 펀치’, ‘빠나나날라’, ‘고장난 타임머신’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표해왔다. 조혜련은 “작사, 작곡을 하는 남편에게 응원가를 부르고 싶다고 했더니, 얼마 뒤 ‘독수리에게’를 완성해서 들려줬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며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국민 응원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곡의 작사와 작곡은 초코렛츠가 맡았고 편곡과 피아노, 베이스에는 최순호가 참여했다. 코러스는 공휘, 이혜윤, 정성이 맡았으며 일렉트릭 기타는 박선재가 연주했다. 녹음은 공휘(JG Studio), 믹싱과 마스터링은 최남진(초이사운드)이 담당했다.
가족연극 '사랑해 엄마' 2026시즌이 5월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개막해 7월 26일까지 공연된다. 이번 시즌에는 조혜련이 엄마 역과 연출을 맡고, 이경실과 김학도, 박슬기, 이혜지 등이 출연진에 합류했다. 특히 조혜련·조지환 남매에 이어 이경실·손수아 모녀가 한 작품에 함께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작품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 없이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삶을 중심으로 가족 간 관계와 정서를 다룬다. 제작사는 가족의 의미와 일상 속 관계를 돌아보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 작품은 2024년 11월 대학로에서 재공연을 시작한 이후 예정보다 공연 기간을 연장해 약 6개월간 이어졌으며, 해외 공연과 연극제 초청 및 수상 이력도 기록했다. 공연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월·수·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토요일과 공휴일 오후 2시와 5시,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관람가는 만 7세 이상이며 러닝타임은 100분이다. 예매는 NOL티켓과 네이버예약에서 가능하다.
고체 탈취제 브랜드 버터만다린이 상단 조절 캡을 제거한 구조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제형 상단을 완전히 개방한 형태로, 공기와의 접촉 면적을 넓히는 설계를 적용했다. 고체 탈취제가 공기 중 악취 성분과 반응하는 방식에 착안한 구조다. 기존 일부 제품에 적용된 조절 캡은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활용돼 왔으나, 기능 측면에서는 평가가 엇갈려 왔다. 회사는 이러한 관행에서 벗어나 성능 중심 설계를 선택했다는 입장이다. 버터만다린은 “탈취는 사용자가 강도를 조절하는 개념이 아니라 공기 중 악취 성분과의 반응 과정”이라며 “일부 구조는 공기 접촉을 제한해 탈취 효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 기간을 늘리기 위한 물리적 제어보다 탈취 효과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또 냄새가 강한 환경일수록 반응 속도가 빨라져 제품 소모가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탈취 작용이 활발히 이뤄지는 과정과 관련된 현상이라는 것이다. 일부 사용자 반응에서는 향으로 냄새를 덮기보다 공간의 쾌적함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타났다. 회사는 이를 공기 중 성분과의 반응을 기반으로 한 탈취 방식의 특성으로 보고 있다
레고 대여 전문 브랜드 블럭팡이 25일 경상북도 안동에 실내 키즈카페 형태의 신규 매장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안동점은 레고 체험 공간과 대여 서비스를 결합한 구조로 운영된다. 매장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블록을 조립하는 체험과 함께 대여 서비스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민트 색상을 중심으로 구성해 정돈된 환경을 조성했으며, 아동이 놀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 배치를 적용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동 동선과 이용 편의를 고려한 설계도 반영됐다. 매장에는 약 200여 종의 레고 제품이 구비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체험을 진행한 뒤 가정에서도 놀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여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블럭팡을 운영하는 더캠트사업본부는 남양주마석점에 이어 경북 안동점과 대전도안점 개점을 앞두고 매장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더캠트사업본부 관계자는 “경북 안동점 개점을 통해 지역 내 레고 체험과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장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유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통 한복 제작 기반을 바탕으로 한 한복드레스 브랜드 케이드레스 오브 백색지가 현대 웨딩 수요에 맞춘 디자인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의 중간지점’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웨딩웨어 시장에서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감각을 반영해 전통 한복 요소를 현대식 예복으로 풀어내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전통 한복이나 2부 드레스 중심으로 선택지가 나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두 양식의 중간 지점을 찾으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케이드레스 오브 백색지는 전통 한복을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대례복을 비롯해 신랑·신부 전통 한복, 혼주 한복 등 예복 제작을 이어왔으며, 한복의 구성과 제작 방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이 같은 기반 위에 젊은 디자이너들의 감각을 더해 한복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드레스를 한복 스타일로 변형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복 고유의 선과 여백, 겹의 구조를 출발점으로 실루엣을 새롭게 구성하는 접근이다. 백색지 측은 “전통 의복을 그대로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 신부가 실제로 입고 움직일 수 있는 옷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