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수 작가가 일곱 번째 그림에세이 ‘우리 함께’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작가가 사춘기를 지나며 겪은 내면의 변화와 성찰을 바탕으로 ‘사랑’의 의미를 풀어낸 그림에세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진짜 나’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주제로 삼았고, “싸우고 미워하기엔 우리의 시간이 너무도 부족하다”는 문장을 통해 감정과 관계의 본질을 짚는다.
전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과 글을 통해 일상 속 감정과 관계를 표현해 왔다. 이번 책에서는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와 감정의 흐름을 보다 절제된 시선으로 정리했다.
또 제주에서 갤러리 ‘걸어가는늑대들’을 운영하며 이어온 활동 역시 작품에 반영됐다. 그림과 글을 결합한 형식으로 삶과 타인에 대한 태도를 담아내며, 사랑이라는 가치의 의미를 되묻는 구성이다.
약 1년에 걸쳐 완성된 ‘우리 함께’는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감정과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살아있음의 감각과 타인을 향한 배려의 필요성을 다룬 그림에세이로 기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