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국내 대표 대학생 영화 축제인 제20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UNIFF)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금년 영화제에는 ‘제1회~19회 본선진출작 명작 회고전’을 20주년 특별행사로 개최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회고전에는 독립영화 배급사 퍼니콘(Funnnycon)의 작품 17편이 초청되어 특별 상영된다. 퍼니콘의 작품들이 한 섹션에 다수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학영화제의 지난 19년을 대표하는 명작 중 상당수가 퍼니콘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이번 회고전에는 한동희 감독의 〈올해의 가족〉, 김미지 감독의 〈생일선물〉, 이정민 감독의 〈여진〉, 정지운 감독의 〈개장수의 딸〉, 강승희 감독의 〈평양냉면〉, 김원호 감독의 〈서울손님〉, 김종헌 감독의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김영준 감독의 '해피 버스데이 투' 등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학생 창작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각 작품은 대학영화제의 본선 무대를 거쳐 이후 다양한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던 단편들로,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제작사 위매드(WEMAD)가 일본 후지TV의 대표 앤솔로지 시리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을 공동 제작하며 한일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다. 위매드가 참여한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 가을 특별편’은 오는 11월 8일(토) 밤 9시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양국의 창작력이 결합된 한일 공동제작 작품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의 세 번째 시리즈인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 위매드(WEMAD)가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작품이다.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절망 속의 한 남자가 상금 30억 엔을 건 의문의 게임에 참여하면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기묘한 세계로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아 첫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지TV(Fuji TV)의 카노 유타, 에바나 마츠키 프로듀서와 교도TV(Kyodo Television)의 나카무라 료타, 우타타니 코우스케 프로듀서가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전여빈이 가성그룹 공식 후계자로 낙점되며 복수를 향한 액셀레이터를 밟았다. 지난 3일(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1회에서는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도움으로 가성그룹의 후계자가 된 김영란(전여빈 분)이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한 총공세를 퍼부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ENA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그동안 가성호는 자신이 설계한 복수 계획의 끝을 지켜보기 위해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척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저택의 비밀공간에 숨어 있었다. 복수를 함께 설계한 이돈(서현우 분)은 이를 알고 있었던 반면 가성호의 복수에 가담한 김영란은 뒤늦게 두 사람의 계획을 듣고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였다. 김영란의 울분을 받아들이던 가성호는 김영란에게 가선영과 맞설 힘을 주고자 자신의 재산은 물론 가성그룹 회장 자리까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제4차 사랑혁명’ 황보름별이 너드미 장착한 공대생 ‘주연산’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13일(목)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 측은 4일, 뼛속까지 공대생인 주연산(황보름별 분)으로 완벽 동기화한 황보름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아찔하고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첫 방송부터 보법 다른 앙숙 시너지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이 지난 3일 뜨거운 기대 속 첫 방송됐다. ‘착한형사 강필구’를 만나 인생 대반전을 맞은 임현준(이정재 분)과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린 열혈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을 둘러싼 다이내믹한 전개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위정신으로 인해 팬티 생중계 굴욕을 맛본 국민 배우 임현준의 몸부림 엔딩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얄미운 사랑’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6.5%,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인쇄소를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임현준의 일상에 찾아온 격변이 그려졌다. 과거 연인 권세나(오연서 분)를 위해 제작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하승리가 황동주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어제(3일) 저녁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6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의 파란만장한 하루가 펼쳐졌다. 어제 방송에서 주시라(박은혜 분)는 강민보(황동주 분)의 뒷방살이를 받아들였다. 시라는 민보에게 ‘10m 이상 거리 유지’, ‘딸 마리와 집에서만 만남 허용’, ‘고소, 고발 금지’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민보는 조금은 누그러진 시라의 태도에 한시름 놓았다. 한편 진기식(공정환 분)은 앞서 자기를 쏙 빼놓고 정자 센터에서 나오던 라이벌 이풍주(류진 분)와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 전공의 표도기(김영재 분)를 생각하며 분개했다. 도기를 부른 기식은 “지도교수는 난데 왜 이풍주 교수 뒤를 따라다닐까?”라고 떠보며 세 사람의 뒤를 캐고자 했다. 이후 그는 풍주의 사무실에 찾아가 이를 따지려 했지만, 풍주는 “표도기 못살게 굴지 말라”며 기식을 가볍게 무시했다. 이는 정자센터를 둘러싼 갈등에 불이 붙을 것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 홍수주가 커플 키워드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 갑작스레 몸이 뒤바뀌게 된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 그리고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깊게 얽히는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과 좌상의 딸 김우희(홍수주 분)의 각기 다른 로맨스가 예고된 상황. 팔도를 뒤흔들 이들의 운명적 서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를 그려낼 배우들이 직접 상대 캐릭터와의 관계성에 대한 키워드를 꼽았다. 먼저 강태오(이강 역)는 박달이 캐릭터와의 로맨스를 ‘거울’이라고 밝혔다. “이강과 박달이는 영혼이 뒤바뀌는 사건을 통해 서로의 몸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단순히 사랑하는 대상이 아닌 서로의 진심을 비춰주고, 서로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거울’같은 존재로 인식되기 때문”이라며 두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전기자전거 브랜드 ‘비아지오’를 운영하는 더블유케어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노르드킨(NordKin)’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이프케어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더블유케어는 이번 론칭을 통해 모빌리티 중심의 기업에서 건강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액티비티·영양·생활습관 등 전반에 걸친 건강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노르드킨은 북유럽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이름은 ‘Nordic(북유럽)’과 ‘Kinship(가족애)’의 합성어다. 자연의 힘을 바탕으로 가족처럼 신뢰할 수 있는 건강 파트너를 지향한다. 대표 제품 ‘활력관’은 관절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이중 제형 영양제로, 알약과 액상을 함께 섭취하도록 설계됐다. 덴마크산 철갑상어 연골 뮤코다당단백과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사용해 관절·연골 케어와 활력 증진을 동시에 지원한다. 철갑상어 연골 뮤코다당단백은 연골 탄력과 윤활을 유지하는 콘드로이친 황산 6형 비율이 높아 관절 건강 효과를 높이며, 체내 흡수율이 높고 염증성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르드킨은 ‘활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프리미엄 산소 케어 기술 기업 ㈜세이버 오투나라(이하 세이버)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Global Sources Mobile Electronics & Lifestyle Show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프리미엄 펫 드라이 케어룸 ‘퐁고(PONGO)’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모바일 전자 제품 3000부스, 라이프스타일 제품 1000부스 등 총 40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세계 주요 전자·IT·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다. 세이버는 이번 전시에서 반려동물 전용 프리미엄 펫 드라이룸 ‘퐁고’를 중심으로 글로벌 펫 테크 및 헬스케어 시장 진출 의지를 본격화했다. ‘퐁고’는 국내 최초로 산소발생기와 연동 가능한 산소방 케어 기능을 갖춘 펫 드라이룸으로, 단순 건조를 넘어 산책 후 병원균과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탈취 기능을 강화한 ‘케어수 샤워’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수돗물만으로 항균력 99.9%와 탈취력을 발휘하는 케어수(HOCL)를 생성하는 PAINO 복합산화수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국가 공인기관의 급성 경구투여독성시험과 안자극성·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임플란트는 단순히 빠진 치아를 대체하는 것을 넘어 저작 기능과 일상생활의 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치료비 부담이 커 고령층 환자들에게 접근이 쉽지 않았지만, 현재는 ‘의료보험 임플란트’ 제도를 통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단, 모든 환자가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평생 2개까지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위는 앞니나 어금니 구분 없이 총 2개의 치아에 대해 적용되며, 그 외는 비급여로 분류된다. 현재 임플란트의 본인부담률은 약 30% 수준이다. 다만 치조골 이식이나 상악동거상술 등 추가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 비급여 항목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의료보험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하며, 치료 도중 치과를 변경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세심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전 시술 이력과 보험 자격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이경진 원장은 “의료보험 임플란트는 고령 환자들이 필수적인 구강 치료를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