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태연 기자]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웰에이징센터는 유박영내과의원으로 개원한 이래 1992년 종합병원인 청박병원(PtimeBeyomd Hospital)을 거쳐 2013년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웰에이징센터로 병원명을 변경하고 운영 중이다. 웰에이징센터는 백세시대에 최적화된 전문병원이라는 평과 함께 폐경, 골다공증, 협심증, 유병 전 단계로 아직 진단은 없으나 다양한 증상으로 고통받는 환자, 아예 진단이 안 되는 난치성 환자, 암 수술 후 기력 회복, 파킨슨, 초기 혈관성치매 등 건강 유지를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도 세심한 케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유박영 원장은 청박병원/웰에이징센터(원장), 대한홀리스틱의학연구회 회장, 대한내분비혁신의학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몸이 아프고, 피곤이 쌓이고, 수치가 높아지고, 진단명이 붙는 순간 우리는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왜 갑자기 이렇게 된 거죠? 어디가 나빠진 건가요?” 의사에게도 이런 질문은 아주 익숙합니다. 어디가 고장 났는지 찾아서 고쳐달라는 요청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저는 환자분들께 종종 이렇게 되묻곤 합니다.
[비건뉴스=김태연 기자] 건축가이자 부동산 개발기획자로 슬로우 아크 홀딩스를 맡고 있는 김선국 대표는 1997년 하버드대 건축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졸업 후 세계적인 건축회사에서 종합의료시설, 연구시설과 리츠칼튼호텔 등 대형 국제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포럼130플러스 대표를 맡아 액티브시니어 플랫폼과 시니어 모빌리티의 개념을 정립하고 노인복지건축에 온 힘을 쏟으며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2025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십 ‘선한 영향력’ 12인 선정』의 올해 마지막 주자로 슬로우 아크 홀딩스 김선국 대표를 인터뷰했다. Q. 김선국 대표님이 건축을 하게 된 이유와 누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A. 화가였던 이모, 그리고 고(故) 장욱진 화백과의 인연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물려받아서 '공학을 하며 예술을 할 수 있는 길'을 찾다 건축의 세계로 들어섰습니다. 어린 시절, 서교동 자택 공사 현장에서 느꼈던 ‘공간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감동’이 저의 인생 방향을 결정지었습니다. 저는 대학 시절, 처음 접한 건축가의 작품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로비 하우스였습니다. 건축뿐 아니라 가구, 조명, 디테일까지 아우
[비건뉴스=김태연 기자] 김유진 변호사는 단순한 ‘국제변호사’가 아닌, 금융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기관리와 기회 창출을 동시에 제시하는 그의 법률 서비스는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서로 다른 국가와 기업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이 국제변호사가 해야 하는 핵심 가치라고 말한다. 본지에서는 『2025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십 ‘선한 영향력’ 12인 선정』의 열한 번째 주자로 김유진 국제변호사를 인터뷰했다. Q. 김유진 변호사님이 국제변호사라는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한국·중국·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며 얻은 가장 큰 배움은 무엇인가요? A. 어린 시절 여러 나라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와 제도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호주에서 경제학과 법학을 공부한 뒤 한국과 중국에서 실무를 이어가면서, 법률이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국가와 기업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각국의 사고방식과 법률 체계는 다르지만, 결국 신뢰와 소통이 국제 비즈니스의 공통된 핵심이라는 것을 깊이 배웠습니다. Q. 다국적 기업을 자문하시면서 각국의 법과 문화 차이로
[비건뉴스=김태연 기자] 당뇨는 전신에 걸쳐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발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으로 ‘당뇨발’이라고도 불린다. 증상이 악화하면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허균흉부외과(원장 허균)는 당뇨발 환자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허균흉부외과는 당뇨발을 포함한 투석혈관 등 다양한 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특화된 전문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와 치료법 개선을 통해 환자의 회복을 돕고 있는 허균흉부외과 허균 원장을 인터뷰했다. 경기도 부천에 있는 허균흉부외과는 20년 이상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혈관질환 환자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병원은 응급 상황에 대비한 진료 체계를 운영하며, 투석 혈관 환자들을 위한 신속한 치료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첨단 진료 장비를 도입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허균 원장은 대학병원에서 오랜 기간 혈관질환 연구와 진료를 병행해왔으며, 관련 학회 활동을 통해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병원은 관련 부문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와 의료서비스
[비건뉴스=김태연 기자] (사)국제키비탄한국본부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키비탄한국본부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시민의식 함양’을 기치로 장애인 인식 개선, 아동 권익 증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다. 본지에서는 『2025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십 ‘선한 영향력’ 12인 선정』의 열 번째 주자로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이연숙 총재를 인터뷰했다. Q. 올해로 국제키비탄한국본부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국제키비탄은 언제 설립되었고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또, 국제키비탄한국본부는 어떤 단체인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A. 네, 국제키비탄은 1917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에서 코트니 W. 슈롭샤이어 박사가 창립했습니다. 라틴어로 '시민정신'을 뜻하는 'civitas'에서 단체명을 가져왔죠. 초창기에는 지역사회 봉사를 중심으로 활동했으나, 1950년대부터는 지적·발달장애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삼아 특수교육 지원과 장애인 권익 향상에 주력해 왔습니다. 특히, 1992년 설립된 국제키비탄 연구센터는 뇌 관련 장애 연구의 세계적인 거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는 40여 개국에 1만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공기, 물, 소금이다. 이는 인간 생존의 필수요소이지만, 언젠가부터 이것들을 소홀히 여기고 오해도 하여 우리는 더 많이 병들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소금은 줄곧 혈압을 올리고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됐으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소금은 고혈압과 심혈관계 사망률과 무관하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선맥(대표 박수잔)이 주목받고 있다. 선맥은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소금 연구를 거듭하여 1986년 식용 용융 소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40여 년간 올곧은 신념을 가지고 빛소금(용융 소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소금을 가장 깨끗하게 정제하는 혁신적인 소금 용융 기술로 많은 이들의 건강한 삶을 견인 중인 선맥 박수잔 대표를 인터뷰했다. 충청남도 계룡시에 있는 선맥은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가 지키는 주인 정신이 살아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빛소금에 생명과 철학을 담고 있는 기업이다. 1986년 세계 최초로 용융 소금을 개발하여 40여 년간 오로지 깨끗한 소금만을 고집해온 이곳은 단순 소금 제조사를 넘어 깨끗한 소금을 통하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지난달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기관 인물&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이 시상식은 우리나라의 존경받는 기업과 기관, 인물을 비롯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호 받는 유망‧우수 기업과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총 39개 기업/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한 가운데 ‘부동산 종합 개발회사 부문’ 대상은 ㈜이룸에이앤씨(회장 차종호)에 돌아갔다. 부동산 종합 개발기업인 이룸에이앤씨는 국내 1호 모아타운 사업지인 서울 강북구 번동을 맡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지에서는 ‘고객의 꿈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꿈을 이루는 것’을 모토로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을 지역주민을 위한 명품 주거 공간으로 조성해나가는 이룸에이앤씨 차종호 회장을 인터뷰했다. 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이룸에이앤씨는 2013년 창립한 이래 분야별 전문가를 공격적으로 영입하여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드높이며 정진해나가고 있다. 한발 빠른 혁신, 풍부한 실전 경험으로 쌓아 올린 노하우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비건뉴스=김태연 기자] 한국싸나톨로지협회는 ‘Chat-GPT 시대, 자살 충동을 말하다’를 주제로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2025 죽음학 기획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자살 충동을 단순한 정신의학적 병리로 보지 않고, 사회적 구조와 인간 실존의 조건에서 비롯된 언어로 해석하려는 철학적 시도다. 주최 측은 “자살은 병에 걸린 인간의 문제가 아니라, 병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인간의 언어”라며, 기술문명 속에서 인간다움의 회복을 모색하는 교육적 제안이라고 밝혔다. 첫 강연은 9일 손주완 한신대 교수가 ‘자살은 우리 시대의 증상이다’를 주제로, 자살을 병리적 사건이 아닌 시대의 구조적 징후로 해석하는 철학적 통찰을 제시한다. 16일에는 박재연 한신대 교수가 ‘자살 충동의 공감적 이해와 새로운 변화’를, 임병식 한국죽음교육학회장이 ‘자살 충동 예방을 위한 실존정신언어분석(ESLA) 방법론’을 발표한다. ESLA는 감정, 언어, 실존의 상황성을 기반으로 자살 충동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언어적 접근법이다. 마지막 강연은 23일 열리며, 신경원 동덕여대 교수가 ‘자살 예방의 실제적인 실천 – 말하기, 글쓰기’를 주제로 자살 충동을 표현
[비건뉴스=김태연 기자] 깨끗한 물을 넘어 건강한 물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가 증대되는 가운데 정수기와 생수에 쏠려있던 물 시장의 무게추가 최근 기능성 물 시장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수소수 관련 제품군의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매직코스(대표 송정은)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수소수를 활용하여 ‘아쿠아블링블링 수소수 미스트’, ‘아쿠아블링 수소비누’, ‘아쿠아블링 수소수 플러스’ 등 혁신 제품을 출시하며 해당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2025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십 ‘선한 영향력’ 12인 선정』의 일곱 번째 주자로 건강한 물 ‘수소수’로 우리 몸을 치유하는 매직코스 송정은 대표를 인터뷰했다. Q.매직코스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송정은 대표: 매직코스는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생산업체로 출발하여 소망화장품, 콜마, 코스맥스 등 우리나라의 유명 화장품 생산업체에 납품하였으며, 더 나아가 화장품 완제품을 개발하여 수출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직코스는 ‘인간 존중’, ‘자연 중심’, ‘사회공헌’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고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 관련 제품을 친환경, 자연 절약을 모토
통계청에 의하면 올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으로써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때 발생하는 크고 작은 통증을 방치하면 자칫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적절한 대처가 중요한 가운데 상동바른마취통증의학과(대표원장 최헌우)가 주목받고 있다. 상동바른마취통증의학과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고 주사와 체외충격파를 병행해 염증 제거에 특화된 치료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통증’을 ‘웃음’으로 바꾸고 있다. 비수술적이고 근본적인 치료에 집중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평생 주치의로 자리매김한 상동바른마취통증의학과 최헌우 대표원장을 인터뷰했다. 경기 부천에 있는 상동바른마취통증의학과는 풍부한 치료 경험을 가진 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안전하고 바르게 치료하는 곳으로 명성이 높다. 이곳은 척추관절 질환을 비롯해 교통사고, 대상포진 등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이 내원하고 있으며, 비수술을 원칙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개원 이래로 많은 이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상동바른마취통증의학과 최헌우 대표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낡고 지저분해진 마루를 교체하고자 하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마루를 뜯어낸다는 것은 ‘대공사’이므로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마음으로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동호하우징(대표 이성환)의 혁신적인 덧방마루 시공이 주목받는 이유다. 동호하우징은 기존 바닥을 뜯어내지 않고 그 상태에서 덧붙여 시공하는 이른바 ‘덧방마루’ 시공을 통해 철거 없이 하루 만에 작업을 끝내는 것은 물론 비용의 획기적인 절감도 견인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SPC 에코 클릭 돌마루 시공으로 튼튼하고 내구성이 강한 덧방마루 분야를 선도 중인 동호하우징 이성환 대표를 인터뷰했다.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동호하우징은 바닥 시공 30년 이상의 베테랑 이성환 대표가 성실 시공을 바탕으로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곳이다. 동호하우징을 진두지휘 중인 이성환 대표는 온돌마루가 처음 보급되던 1990년부터 시공 반장을 하면서 마루 도소매업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3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독보적인 시공 기술과 하자 보수 노하우를 축적해오며 오늘날과 같은 명성을 얻게 됐다. 특히 그는 석회석(탄산칼슘)+PVC 분말+안정재를 주성분으로 하는 친환경 신소재 마루판인 SPC 에코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막걸리는 더 이상 ‘아재(아저씨) 술’이 아니다. 막걸리와 같은 전통주는 지역, 원료, 제조 공정 등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라 취향대로 즐길 수 있어 요즘 트렌드와 부합하는 술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새로운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필두로 한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막걸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감이조은(KH 홍주도가 발효식품 연구소, 대표 홍진희)에서 출시하는 막걸리 2종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본지에서는 시원하고 라이트한 맛이 일품인 ‘찐영웅 생탁주’, ‘영웅찐 생막걸리’ 등 막걸리를 출시하며 국내 전통주 산업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감이조은(KH 홍주도가 발효식품 연구소) 홍진희 대표를 인터뷰했다. 감이조은(KH 홍주도가 발효식품 연구소)은 무려 4대를 이어져 내려오는 종가집안의 전통 식품 제조 노하우가 중심이 되는 벤처기업이다. 경북 청도군에 있는 감이조은(KH 홍주도가 발효식품 연구소) 홍진희 대표는 할머니 때부터 이어져 오는 술 담그는 방법, 음식(떡) 만드는 방법 등을 자연스레 터득하였으며, 감 분말 가루를 이용하여 감 막걸리, 떡, 국수 등을 만들었던 부모님을 이어 3대째 사업을 이끌고 있다. 여기
[비건뉴스=김태연 기자] 이대영 원장은 1985년 신춘문예에 당선하여 올해 등단 40주년이 되는 극작가, 연출가, 예술교육자이다. 한국예술교육학회 수석부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예술의 공공성과 인간성 회복, 그리고 한류문명의 미래까지 연결하며, 이 시대에 필요한 ‘예술가형 사상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문학, 연극, 영화, 방송, 게임 등 전방위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2025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십 ‘선한 영향력’ 12인 선정』의 여섯 번째 주자로 이대영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장을 인터뷰했다. Q1. 제2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으로 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오셨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예술교육이 가지는 역할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이대영 원장: 창작이 개인의 창조성이라면 예술교육은 공동체의 창조성을 높이는 겁니다. 과학기술이 삶의 구조를 바꾸고 있지만,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여전히 예술과 철학입니다. 특히 예술은 인간 내면의 존엄과 감성을 일깨우는 힘이자, 상상력과 창조력의 훈련을 통해 성장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융합이 아니라 ‘심화’입니다. 예술교육은 단순 기능 훈련이 아니라, 문
[비건뉴스=김남수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맞물리면서 국내 동계운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아이스하키가 더는 특별한 이들만 하는 운동이 아닌 일반인도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유소년 아이스하키 교육기관인 ㈜토탈하키제이(대표 이권재)가 주목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강사 10여 명이 전문적이고도 체계적인 지도를 함으로써 자타공인 유소년 아이스하키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한 토탈하키제이 이권재 대표를 인터뷰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토탈하키제이는 2019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유소년 아이스하키 교육기관이다. 이곳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인 이권재 대표를 비롯한 10여 명의 강사가 선수 시절 쌓은 기량과 전문성 그리고 차별화된 티칭 노하우로 유소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1대1 및 그룹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토탈하키제이는 이들에게 아이스하키를 제대로 지도하기 위하여 미니 아이스링크장을 갖추고 있으며, 빙판에서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더욱 전문적인 훈련이 가능하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요리하는 남자의 여정 끝엔 두 갈래 길이 있다. 하나는 건강한 미식가, 다른 하나는 돌아올 수 없는 '우량아'의 길이다. 류수영의 눈에, 동생 기현은 지금 그 위험한 갈림길에 서 있었다. 사건의 전말은 오는 16일 월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무대는 먼 남쪽 나라 브루나이. '요잘알 삼형제'가 현지 고수에게 며느리도 모른다는 '삼발 양념'의 비법을 전수받는, 평화롭기 그지없던 순간이었다. 비극의 씨앗은 '블라찬'이라 불리는 고체 새우젓이 뜨거운 기름에 몸을 던진 순간 싹텄다.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고소한 향이 공간을 지배하자, 기현의 내면에서 잠자던 본능이 깨어났다. "우량아 센서 발동…." 그의 입에서 나온 나직한 읊조림은, 위험한 서곡이었다. "이 양념에 닭고기를 절여 직화로…." 기현의 눈빛이 탐욕으로 빛나는 그 찰나, 맏형 류수영은 모든 것을 꿰뚫어 봤다. 그는 조용히, 하지만 단호하게 한마디를 던졌다. "이건 방송 은퇴의 맛이야." 단순한 농담이 아니었다. 한순간의 쾌락으로 공든 탑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애정이 담긴 최후통첩이었다. 독자들도 이 '위험한 맛'을 직접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