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남수 기자] 지난달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기관 인물&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이 시상식은 우리나라의 존경받는 기업과 기관, 인물을 비롯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호 받는 유망‧우수 기업과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총 39개 기업/기관/인물/브랜드가 수상한 가운데 ‘부동산 종합 개발회사 부문’ 대상은 ㈜이룸에이앤씨(회장 차종호)에 돌아갔다. 부동산 종합 개발기업인 이룸에이앤씨는 국내 1호 모아타운 사업지인 서울 강북구 번동을 맡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지에서는 ‘고객의 꿈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꿈을 이루는 것’을 모토로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을 지역주민을 위한 명품 주거 공간으로 조성해나가는 이룸에이앤씨 차종호 회장을 인터뷰했다.

서울시 강북구에 있는 이룸에이앤씨는 2013년 창립한 이래 분야별 전문가를 공격적으로 영입하여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드높이며 정진해나가고 있다. 한발 빠른 혁신, 풍부한 실전 경험으로 쌓아 올린 노하우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 중인 이룸에이앤씨는 각종 인허가는 물론 건설 시행 및 관리 감독 등 과정을 함께하는 종합건설 시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처럼 이룸에이앤씨의 성공적인 항해를 진두지휘 중인 차종호 회장은 건축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건설 전문 경영인으로 약 10년간 리모델링 업계에 몸담은 뒤 2013년 이룸에이앤씨를 설립하여 부동산 개발사업에 전심전력하고 있다. 현재 이룸에이앤씨는 국내 1호 모아타운 사업지라고 할 수 있는 강북구 번동 사업을 맡아 소규모 정비사업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상의 솔루션을 갖춘 부동산개발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이룸에이앤씨는 지난달 11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기관 인물&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부동산 종합 개발회사 부문’ 대상을 받으며 뛰어난 기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강북 번동 모아타운 사업 성공리에 진행
모아타운은 현재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요건 완화와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다세대‧다가구가 밀접해 있거나 건물의 노후화가 심한 지역, 고질적인 주차난과 기반 시설이 열악한 지역 등에 모아타운은 획기적인 개선책이 될 수 있다. “모아타운은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지역으로 개별 필지를 말 그대로 ‘모아’ 블록 단위로 양질의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정비사업입니다.
모아타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노후도 50% 이상, 면적 10만㎡ 이내 지역이면 가능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지난해 12월 모아타운 시범 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모아타운 1호가 착공하였습니다. 번동 일대는 서울에서 손에 꼽히는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하여 최고 높이 38층, 1,24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할 것입니다. 이룸에이앤씨는 제1호 모아타운의 선두주자로서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원주민과 조합원의 행복을 위하여 최적의 주거 공간을 선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모아타운은 정비계획 수립과 조합추진위 승인, 관리처분 계획인가 등이 필요함에 따라 사업 진행에 8~10년가량 소모되는 재개발‧재건축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모아타운은 정비계획수립 및 조합추진위 승인을 생략하고 조합설립인가 단계에서 주민합의체구성으로 포함할 수 있으며, 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 계획인가도 포함할 수 있어 평균 4~5년으로 그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렇듯 기존 입주민과 원주민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빨리 입주할 수 있게 인센티브를 주는 개념인 번동 모아타운 1호의 공동 시행사는 다름 아닌 이룸에이앤씨다. 이곳은 코오롱글로벌을 단일 시공사로 선정하여 사업 구역 전체를 하나의 아파트 대단지처럼 만들겠다는 계획이며, 그간의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친환경 주거 공간의 명품 아파트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다. 이룸에이앤씨 차종호 회장은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주거 환경 개선과 최상의 설계로 건설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과 자산 가치 보호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주민의 재입주율 90% 이상 목표로 정진
“그간 서울시 주요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를 보면 원주민 재입주율이 약 20%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반해 번동 모아타운 사업은 저희가 원주민들을 재입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실제로 재입주율이 90%를 상회하는 상황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룸에이앤씨는 앞으로도 원주민들과 소통을 최우선시하면서 이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번동 모아타운 1호 사업은 현재 순항 중이지만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건설업계 역시 모든 원부자재의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도로 지하의 주차장 허용은 새로 입주하는 이들의 더욱 나은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선결 조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는 제도적으로 이를 허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이룸에이앤씨 차종호 회장은 단지 내 관통 도로가 신축되어질 단지만을 위한 도로일 경우 지하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계 부처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주)이룸에이앤씨는 모아타운 1호에 이어 현재 우이천변을 따라 연접한 번동2구역, 3지역, 4지역을 동시 개발함으로써 대규모 모아타운으로 진행중이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박차
이룸에이앤씨는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강북 지역을 사랑하는 차종호 회장의 마음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중요시하는 이룸에이앤씨의 비전이 더해진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룸에이앤씨는 2020년부터 강북구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번1동에 2023년부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양곡 1,000kg씩을 기부하였고, 도봉구 쌍문동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2022년부터 지금까지 기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룸에이앤씨는 관내 1인 가구, 저소득층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천하는 이룸에이앤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번동 모아타운은 오랜 기간 재개발을 꿈꿔온 원주민들에게 개발이익이 돌아가게 출발한 사업이다. 이를 명심한 채 사업에 임하고 있는 이룸에이앤씨 차종호 회장은 “여러분은 큰 꿈을 꾸십시오. 이룸에이앤씨는 그 꿈을 반드시 이루어 드리겠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일당백의 맨파워와 차종호 회장의 리더십이 더해진 이룸에이앤씨가 앞으로도 번동 모아타운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나감으로써 원주민들의 오랜 꿈을 이뤄나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