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비건플래닛, 한국채식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실험 중단과 동물대체시험법 도입"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동물은 실험용이 아니며 동물실험은 비윤리적이고 비과학적이다"며 "정부가 하루빨리 동물실험을 중단하고,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동물대체시험법을 적극 도입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동물실험 규탄한다", "고통E등급 동물실험 금지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고통E등급' 동물실험이 전체 실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 동물실험이 지나치게 잔혹하다고 지적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사용된 실험동물은 총 459만여 마리였다. 이 중 가장 극심한 고통을 주는 '고통E등급' 실험을 당한 동물은 236만 마리(51.5%)에 달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고통E등급 실험 비율이 약 1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특히 LD50(반수치사량) 실험과 드레이즈 테스트(Draize Test)를 언급하며 "극도의 잔혹성과 비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은 오는 18일 제주 애월읍 소재 요석원에서 ‘모두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우리제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워크숍은 다문화 가정과 지역 사회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가족 친화적 가치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결혼이민자의 사례 발표와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돼 있으며, 참석자 간 교류의 시간도 포함돼 있다. 국제가정문화원은 이번 행사가 후원자, 자원봉사자,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상호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3일까지 국제가정문화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제가정문화원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가족친화 사회 구현을 위한 교육
[Vegan News = Reporter Seo In-hong] On the occasion of World Ocean Day (June 8), South Korean vegan organizations held a press conference on Wednesday at Gwanghwamun Square in central Seoul, urging the public to adopt plant-based diets to help protect marine ecosystems from the impacts of industrial fishing. The groups — △Vegan Planet, △Korea Vegan Union, △Vegan World Korea, △Citizens for a Vegan World, and △Korea Vegetarian Union — described commercial fishing as "the single greatest threat to ocean life." In a joint statement, the organizations said, "Today’s oceans are suffering from severe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비건 채식을 실천하는 것이 해양 생태계 보전의 해답이라는 비건 단체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비건월드코리아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단체들은 5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상업 어업의 실태를 고발하며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오늘날 바다는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으며, 그 주요 원인은 상업적 어업"이라며 "현재 전 세계에서 약 4천500만 척의 어선이 조업 중이고, 낚시줄의 총 길이는 지구를 500바퀴 감고도 남는다"고 주장했다. 단체에 따르면, 상업 어업으로 매년 약 2조7천억 마리의 해양 생물이 포획되며, 이는 분당 약 500만 마리에 해당한다. 이 중 약 40%는 목표하지 않은 생물이 걸리는 '부수 어획'(by-catch)으로, 대부분 죽은 채 바다에 다시 버려진다. 부수 어획으로 매년 약 30만 마리의 고래와 돌고래, 미국에서만 약 25만 마리의 바다거북이 희생된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 상어 지느러미를 얻기 위해 연간 약 1억 마리의 상어가 지느러미가 잘린 채 버려져 고통 속에 죽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동물실험에 사용된 동물이 총 459만2천958마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통이 극심한 ‘D·E등급’ 실험이 전체의 80%를 넘는 것으로 집계돼 논란이 일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2024년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실적 및 실험동물 사용실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전년(458만1천798마리)보다 소폭 증가했다. 가장 많이 사용된 동물은 설치류로, 총 406만7천518마리가 실험에 동원됐다. 어류(26만5천177마리), 조류(25만4천417마리), 기타 포유류(13만9천34마리), 토끼(2만7천605마리) 순이었다. 2024년 동물 종류별 실험 사용 마릿수 (상위 5종) 전체 실험 가운데 동물에게 중대한 고통을 유발하는 ‘고통 E등급’ 실험에 사용된 동물은 236만4천100마리로, 전체의 51.5%를 차지했다. ‘고통 D등급’ 실험도 131만5천849마리로 28.6%에 달했다. D·E등급을 합치면 367만9천949마리로 전체 실험동물의 80.1%에 이른다. 이 같은 수치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에서 D·E등급 비율이 통상 20% 수준에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일 서울 광화문에서 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단체 회원들이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비건 채식 촉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일 서울 광화문에서 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단체 회원들이 비건 채식 촉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일 서울 광화문에서 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단체 회원들이 비건 채식을 촉구하며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일 서울 광화문에서 한국채식연합 등 비건 단체 회원들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비건 채식 촉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비건월드코리아 △비건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 5개 비건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낭독하고 피켓팅 및 퍼포먼스를 펼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채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단체들은 "축산업이 지구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육류 소비가 환경 파괴, 기후변화, 물 부족, 생물다양성 감소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축산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를 차지한다고 밝혔으며, 세계 환경연구단체 '월드워치 연구소'는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체의 51% 이상으로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이어 "비건 채식은 매년 약 8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 방안"이라며 "이는 전 세계 배출량의 약 22%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고기 1kg을 생산하기 위해 약 1만 5천 리터의 물이 소모되며, 육류 소비가 식량과 에너지 낭비를 심화시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가 육류와 담배를 함께 그린 피켓을 들고 육식과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며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비건월드코리아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이 공동 주최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가 육류와 담배를 함께 그린 피켓을 들고 육식과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며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비건월드코리아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이 공동 주최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가 육류와 담배를 함께 그린 피켓을 들고 육식과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며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비건월드코리아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이 공동 주최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가 육류와 담배를 함께 그린 피켓을 들고 육식과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며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비건월드코리아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이 공동 주최했다.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가 육류와 담배를 함께 그린 피켓을 들고 육식과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며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비건플래닛 △한국비건연대 △비건월드코리아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이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