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만평] 비건 화장품, 4월 브랜드 평판 1위는 러쉬…바짝 쫓는 아로마티카·톤28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효성티앤씨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3개 회사가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협약 이후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페트병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생산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리젠으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를 만들었다. 이번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제주 해안가에서 수집된 것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바닷가 주변의 폐플라스틱(생수병 등)은 바람과 파도로 인해 바닷속으로 유입될 위험이 더욱 크기에 사전에 수거하는 것이 해양 오염 방지와 수중 미세플라스틱 감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번에 의류로 제작된 폐플라스틱은 총 2톤 분량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는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 브랜드인 리젠으로 여러 지자체와 다양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추가 조성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파주와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지역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도는 오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도비를 일부 지원해 2021년 12월 오산시가 조성했다. 경기북부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가 된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민선8기 경기도의 공약사항으로 북부지역 도민이 양질의 반려동물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특별전시관과 홍보관에서 ‘멸종위기 새우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멸종위기 2급 식물인 새우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선된 새우란 작품 120점이 전시된다. 화려한 향기와 다양한 색상으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새우란은 뿌리줄기 모양이 새우를 가늘고 긴 뿌리는 새우 수염을 닮았다. 새우란은 국내에서는 제주도가 최대 자생지인데, 우리나라 남서해안 도서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다년생 난과 식물로, 동양란이지만 서양란처럼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춘란의 메카인 함평에서 새우란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멸종위기 식물로서 새우란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앞으로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1㎞당 10원씩 1년에 최대 7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일주일 앞둔 오늘(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요구로 마련됐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2018년의 37.8%를 줄여야 한다. 정부는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22년 말 기준 71개 지자체가 공공자전거 6만4907대를 운영 중이다. 연간 대여 횟수는 5084만4014건이다. 내년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사업으로 성과를 확인한 뒤 후년부터 점진적으로 전국에 확대해 실시한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공공자전거나 기업이 운영하는 공유 자전거 이용으로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면 자전거 운영기관에 탄소배출권을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자전거 이용으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기업·개인·비영리기관이 자율적으로 거래하는 ‘자발적 탄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합성 화학 염색, 가죽 생산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알려지면서 패션 산업은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영국의 연구진은 박테리아를 활용해 스스로 염색을 할 수 있는 플라스틱이 없는 비건 가죽을 개발했다. 최근 임페리얼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에 게재한 연구에서 그들이 개발한 유전자 교정 박테리아가 가죽과 같은 물질을 성장시킬 뿐만 아니라 자체 색소를 주입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들이 공개한 실험에서 연구진이 개발한 유전자 교정 박테리아는 스스로 식물성 가죽을 검은색으로 염색할 수 있었다. 이는 식물성 가죽에서 자란 박테리아가 검은색 색소를 생산하도록 유전자를 교정한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블루라이트에 반응해 색상을 생성하기 위해 다른 미생물의 유전자를 사용해 박테리아를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박테리아는 파란색 빛을 사용해 시트에 패턴이나 로고를 투사해 빛나는 색상의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만들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플라스틱과 동물성 파생물을 사용하지 않는 자가 염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애경산업의 데일리 더마 솔루션 브랜드 ‘에이솔루션’(a solution)에서 ‘수분 선크림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솔루션 수분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SPF50+/PA++++)은 물론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했다. 에이솔루션 수분 선크림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삼림 인증 제도인 ‘FSC 인증’(Forest Stewardship Council) 마크를 획득한 단상자 사용 및 식물성 잉크인 ‘소이잉크’(Soy-ink)를 사용했다. 에이솔루션 수분 선크림은 ‘히알루론 수분 마일드 선크림’과 ‘비타씨(C) 수분 톤업 선크림’ 2종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에이솔루션 히알루론 수분 마일드 선크림은 ‘히알루론산’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시카’ 성분을 함유해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케어해 준다. 특히, 보습 성분을 수분젤 안에 가두는 ‘모이스처 캡슐 에멀전 기술’을 적용해 번들거림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해 준다. 또한 수분감 있는 에센스 제형이 피부에 편안하게 스며들어 스킨케어를 하듯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다. 에이솔루션 비타씨 수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부터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는 착한 소비를 확산하고자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은 ‘안녕(Bye)’을 뜻하는 양손을 흔들며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누리 소통망(SNS)에 게재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목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지목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일상화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활동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발전하고자 찾아가는 자원순환실천교육, 플라스틱 자원순환 선도학교, 자원순환교육 실천학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여수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이라는 주제로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50 여수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 및 기후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활성코자 민관산학 공동으로 추진된다. 첫째 날인 오는 18일에는 상공회의소에서 정연경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장의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열린다. 같은 날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 문화 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오는 19일 오전에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에 맞춰 ‘연등천 생태 지도 조사단 발대식’이, 저녁에는 시민들이 다 같이 동참하는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의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당일 공공기관에서는 ‘차 없이 출근하기’가 운영된다. 셋째 날인 오는 20일에는 지구의 날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플로깅 활동과 자전거 동호회원의 자전거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여문공원 아이나래놀이터 일대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기념식 후에는 △COP3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제주도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지 보호를 위해 금오름 분화구 내 돌탑을 허물었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름 정상의 탁 트인 조망이 유명한 금오름에는 정상부에 52m가량 깊이의 분화구가 있고 그 안에 ‘금악담’이라고 불리는 화구호 습지가 있다. 금악담에는 유기물이 풍부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해 제주도롱뇽,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한다. 지난해 이곳에서 맹꽁이 330여 개체와 10만여 개의 맹꽁이 알이 확인됐다. 그러나 최근 관광객들 사이에 돌탑 쌓기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양서류들의 서식지가 훼손됐다. 나무와 수풀이 거의 없는 금오름 분화구는 화산석이 유일한 그늘막인데, 탐방객들이 탑을 쌓으려고 돌을 옮겼기 때문이다. 피부로 호흡하는 양서류는 그늘막 아래 있어야만 숨을 쉴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탐방객이 이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점검을 하고, (돌탑을 쌓지 말라는) 안내판 추가 정비도 이번달 안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객들에게도 “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환경에 위해가 될 수 있는 돌탑 쌓기 등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최근 주민들의 산책길로 잘 알려진 동윤천 생태하천길의 수질개선 및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꽃창포 1만1000본을 식재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꽃창포는 중금속, 영양염류 흡수와 악취제거 능력이 뛰어나 수질정화식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생식물로 이날 식재에는 보성군청년협의체를 비롯한 15개 지역단체가 동참했다. 이번 꽃창포 식재 행사에 함께한 보성군청년협의체는 무료 차 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꽃창포 식재뿐만 아니라 주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태욱 군청년협의체 회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후 행동에 청년들이 앞장서 행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노력이 동윤천의 건강성 회복과 이웃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장미힐아파트 부근까지 이어지는 동윤천 생태하천길 1.1km 구간을 매년 수생식물 보식, 정비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생물 서식지 및 하천 주변의 문화와 연계된 삶의 공간으로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다담식자재마트 임직원이 지난 29일 광주천변 및 청춘발산마을 일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프로그램 ‘다담 그린데이’를 진행했다. ‘다담 그린데이’는 다담식자재마트 친환경 프로젝트 GREEN PROJECT의 일환으로 식목일을 앞두고 자연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고 동료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주)다담리테일에서 운영하는 다담식자재마트와 마트앤마트 임직원이 참여한 다담 그린데이는 ‘친환경’ 컨셉에 맞춰 일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광주천변 일대 2km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청춘발산마을 및 플라스틱 정류장과 협업해 병뚜껑을 재활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와 재생지를 활용한 북바인딩 체험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임직원들이 사업장 및 일상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플라스틱정류장에 제공했다. 모아진 병뚜껑은 치약 짜개, 열쇠고리, 화분 등 업사이클링 굿즈(새활용 판촉물)로 만들어진다. (주)다담리테일 관계자는 “환경을 정화하는 플로깅 활동부터 버려지는 쓰레기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까지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 도봉구 오리 가족 6마리 몰살에 이어 경기도 안양시에서도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을 당해 실명 위기에 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양 삼성천에 살던 오리 가족이 돌팔매질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과거 주민들이 찍은 영상 속 오리 가족은 뒤뚱뒤뚱 강가를 걷고 있었으나 지난 7일 사진을 보면 한 마리는 실명 위기, 또 다른 오리는 다리 염증으로 일어서지도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 아래에는 다수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10대로 보이는 남학생 무리 5~6명으로 추정된다. 이틀에 걸쳐 오리들에게 돌을 던지는 등 해를 가하였고, 새벽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지르며 욕설을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도망가는 오리들을 따라다니며 돌을 던지는 등 해를 가하는 것을 목격해 한 차례 주의를 줬다. 그렇게 멈추고 돌아가는 듯 보였지만 다음날 새벽 시간에 다시 찾아와 오리들에게 돌을 던지고 소리를 질렀다"며 "경찰에 신고하자 자전거를 타고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다친 오리 가족은)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보호 중이다"라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2022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는 계절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손을 자주 씻고, 외출 시 마스크를 하는 등 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감기를 예방할 수 있지만 식습관에 신경을 써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다음은 비건뉴스가 뽑은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채소와 과일이다.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인 바나나는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B와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곤함을 덜어주는 작용을 한다. 또한 비타민 A는 감염성 질환의 발생률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감기 기운을 느낄 때 먹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바나나의 철분과 무기질,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억제해 면역력, 기관지 건강뿐만 아니라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바나나는 검은 반점이 많은 제품이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건강에 유익하다. 실제로 일본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반점이 많은 숙성바나나가 덜 익은 바나나보다 최대 8배까지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배도 감기 예방에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이달 초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판다 ‘푸바오’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푸바오 사생팬’이 등장했다. 그는 사육장 뒷산에서 본 푸바오의 거수일투족과 사육사를 감시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네티즌 반응은 엇갈렸다.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푸바오 사생팬 A 씨가 운영하는 계정이 등장했다. A 씨는 이날 “(푸바오는) 오늘도 운동장에 나오지 않았다”며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격리된 자이언트 판다는 한 달간 검역 절차를 거쳐야 운동장에 나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해당 계정에는 푸바오가 격리 생활 중인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 내부를 촬영한 모습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이중에는 푸바오가 머무는 공간이 내려다보이는 뒷산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도 있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이를 통해 사육사가 푸바오에게 사과를 몇 번 줬는지, 푸바오의 배변량은 어떤지, 푸바오가 학대를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계정 등장 후 네티즌은 “푸바오 소식 알려줘서 감사하다”, “중국에서 판다 학대하는 일이 종종 있다는데 안심된다”, “푸바오 잘있구나” 등의 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