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교정은 장치가 눈에 잘 띄지 않고 탈착이 가능해 성인 환자들 사이에서 선택지가 되고 있지만, 착용 시간과 구강 위생, 치료 후 유지 관리까지 함께 지켜야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치아교정은 치열을 고르게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구강 건강과 교합의 균형까지 함께 살피는 치료다. 투명 교정은 개인의 치아 상태에 맞춰 제작한 투명 장치를 단계별로 교체하며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금속 장치보다 외관상 부담이 적고 식사나 양치 때 일시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이러한 편의성은 환자의 관리 책임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고정식 교정은 장치가 치아에 붙어 있어 계획된 힘이 지속적으로 작용하지만, 투명 교정은 정해진 시간 동안 꾸준히 착용해야 치료 계획에 맞는 이동이 이뤄진다. 착용 시간이 부족하거나 장치 교체 시기를 지키지 못하면 치아 이동이 늦어지거나 계획과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 습관 점검도 필요하다. 식사나 음료 섭취 후 장치를 다시 착용하기 전에 구강을 충분히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충치나 잇몸 염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장치를 착용한 채 당분이 많은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도 바람직하지 않다. 장
RE100이 정치권 공방의 소재를 넘어 국내 산업정책의 실행 과제로 옮겨가고 있다. 2022년 2월 3일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RE100 대응 방안을 물으면서 이 의제가 대중적으로 부각된 이후, 최근에는 정부가 공공기관 평가와 산업단지 정책에 이를 반영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으로, 글로벌 공급망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변화의 분기점은 제도화에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공운법상 경영평가 대상 공공기관 88곳의 K-RE100 가입 및 이행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고, 2030년까지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60%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에는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할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며 정책 추진 기반도 마련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사용을 선언 차원이 아니라 평가와 투자 유치, 산업 입지 전략과 연결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정책 방향도 산업 경쟁력과 맞물려 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국정 과제로 제시하며 RE100 기반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등 전력 수요가
앞니 임플란트는 저작 기능 회복뿐 아니라 발음과 외관, 잇몸선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치료로, 식립 자체보다 보철 중심의 정밀한 진단과 설계가 결과의 완성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앞니는 웃거나 말할 때 가장 먼저 드러나는 부위여서 임플란트 치료에서도 기능과 심미를 함께 살펴야 한다. 어금니 임플란트가 씹는 기능 회복에 상대적으로 무게가 실린다면, 앞니 임플란트는 치아 형태와 색조, 잇몸선, 주변 치아와의 균형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접근 방식이 다르다. 치료는 상실 부위에 인공 치근을 식립하고 그 위에 보철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앞니 부위는 작은 차이도 외관상 쉽게 드러난다. 치아의 길이와 폭, 각도, 보철물의 투명감, 잇몸의 높낮이와 곡선이 자연스러운 인상에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단단하게 식립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최종 보철물이 어떤 위치와 형태로 보일지를 먼저 계획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치료 전 진단의 중요성도 크다. 앞니 부위는 잇몸뼈와 연조직이 비교적 얇은 경우가 많아 치아 상실 원인과 시기, 주변 조직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외상으로 치아를 잃었는지, 충치나 치주질환이 원인인지에 따라 상태가 달라질
3월 들어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2건이 연이어 회수·판매중지 대상으로 공개되면서 제품 선택 시 표시사항과 기능성 기준 확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정보마루에 따르면 ‘아쿠아셀 알티지 오메가3 더 퓨어’는 지난 3월 11일, ‘파워 오메가3 포르테 1310’은 지난 3월 25일 각각 회수·판매중지 목록에 포함됐다. 두 제품 모두 비타민D 함량 부족이 회수 사유로 공지됐다. 식약처 회수·판매중지 공개 시스템은 유통 중인 식품 가운데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소비자에게는 구입처 반품을 안내하는 제도다. 회수 기준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과 위해식품 회수지침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되며, 해당 제품들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 3등급 회수 대상이다. 이번 사례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제품 이미지나 광고 문구보다 실제 표시사항과 시험 결과 확인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 인정·신고 제품에 한해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마크를 표시할 수 있으며, 기능성 내용과 섭취 시 주의사항, 유통기한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과를 단정적으로 내세우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오는 17일 ‘제3회 인터넷신문윤리주간 2026’을 개최하고 인터넷신문 윤리의식과 자율규제 방향을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신문 신뢰도 제고와 미디어 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4년 시작된 이후 3년째를 맞았다. 조사발표 세미나, 학술 심포지엄, 우수 매체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며 4월과 5월에 걸쳐 진행된다. 17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리는 조사발표 세미나에서는 ‘2026 인터넷신문 윤리인식 비교조사’ 결과가 공개된다. 매체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윤리 수준을 비교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다. 조사는 중앙대 유홍식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전문가 토론에는 학계, 시민단체, 법조계, 언론계 인사가 참여한다. 5월 2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인터넷신문의 선정적 광고에 대한 윤리적 자율규제의 방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선정적 광고 사례와 폐해를 점검하고 자율규제 체계의 실효성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제는 단국대 전종우 교수가 맡는다. 같은 날 자율규제 실천에 참여한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자율규제 실천 우수 서약매체 시상식’도 진행된다. 자율규제 준수 사례를
치과 방문 자체를 미루거나 치료를 거부할 정도의 불안은 단순한 긴장을 넘어 치과공포증으로 볼 수 있으며, 상담과 단계적 진료, 필요 시 진정치료 등을 통해 치료 문턱을 낮추는 접근이 필요하다. 치과 치료 전 긴장감을 느끼는 일은 흔하지만, 방문을 계속 미루거나 치료를 거부하는 수준이라면 보다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 과거 치료 중 통증 경험, 기계 소리와 마취에 대한 불안, 입안을 오래 벌리고 있어야 하는 부담, 치료 과정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긴장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 환자에게도 치과공포증은 적지 않게 나타난다. 특히 예전의 불편했던 치료 기억이 남아 정기 검진을 반복적으로 미루다 충치나 잇몸질환이 악화된 뒤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피할수록 상태가 더 진행돼 처치 범위가 커지고, 이로 인해 다시 공포가 심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초기에는 환자가 어떤 상황에서 가장 큰 불안을 느끼는지 확인하는 상담이 중요하다. 치료 과정과 예상되는 불편감, 소요 시간, 중간에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충분히 설명하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처음부터 긴 치료를 한 번에 진행하기보다 검진과
봄철 야외 활동과 운동량이 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무리한 운동 뒤 나타난 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고 조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로 불리는 질환의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외부 충격이나 반복된 압박으로 밀려 나오거나 파열되면서 주변 신경을 자극하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은 허리 통증에 그치지 않고 엉치와 다리,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나 저림으로 나타날 수 있다. 과거에는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됐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 스마트기기 사용 시의 자세 불균형,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특히 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야외 활동이나 스포츠를 무리하게 시작하면 허리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문제는 초기 증상을 단순 근육통으로 오인해 파스나 찜질 등 자가 관리에만 의존하는 경우다. 통증이 2주 이상 이어지거나 다리 저림, 근력 저하가 동반되면 디스크 질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허리를 숙일 때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에도 진료
다이어트·이너뷰티 브랜드 바지오(BBagio)가 건강기능식품 ‘슬림컷 다이어트 블랙’을 레디영약국 전 매장에 입점하고 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약국 채널에 입점한 제품은 액상 커피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에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HCA) 750mg과 비타민B2가 포함됐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이며, 비타민B2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바지오는 이번 입점을 통해 온라인 중심 유통 구조에서 약국 채널로 판매망을 확장했다. 전국 약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제품은 찬물과 온수에 모두 섞어 마실 수 있는 액상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일상적인 음용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지오 관계자는 “일상적인 식습관 속에서도 체지방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며 “약국 입점을 계기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확산으로 단기간 체중 감량 뒤 얼굴 볼륨 감소와 피부 처짐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의료진은 체중 변화 폭과 피부 상태를 함께 따져 비수술과 수술 중 적절한 접근을 구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이런 변화를 이른바 ‘오젬픽 페이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이는 약물 자체의 고유 부작용이라기보다 빠른 체중 감소 과정에서 얼굴 피하지방이 줄고 피부가 이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외형 변화를 가리키는 표현에 가깝다. 급격한 감량 뒤에는 볼 꺼짐, 턱선 변화, 잔주름 증가, 피부 이완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얼굴 변화의 정도는 개인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안면 골격, 피부 두께, 지방 분포, 기존 노화 정도에 따라 같은 폭의 체중 감량에도 변화 양상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특히 중년 이후이거나 원래 얼굴 피하지방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볼륨 저하와 처짐이 더 두드러져 보일 가능성이 있다. 치료 판단은 남은 피부 여유와 처짐 범위, 윤곽 변화 정도를 함께 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비교적 초기이거나 피부 이완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초음파·고주파 기반 리프팅처럼 피부 수축을 유도
네이버플레이스 전문 대행사 노바플레이스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무료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매장 운영자의 플레이스 노출 구조와 리뷰 구성, 콘텐츠 완성도, 키워드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최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한 유입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노출 대비 방문이나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업계에서는 키워드 노출이나 리뷰 수 확보에 집중된 기존 운영 방식만으로는 경쟁 환경에서 차별화를 만들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고객 행동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구성과 전략 설계의 중요성이 커지는 배경이다. 노바플레이스는 플레이스 SEO 최적화, 리뷰 및 콘텐츠 구조 설계, 업종별 맞춤 키워드 전략, 네이버 AI 기반 노출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성했다. 실제 방문과 전환으로 이어지는 플레이스 운영 구조 설계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자체 이커머스 및 온라인 비즈니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분석과 실행 전략을 결합한 운영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다. 강경덕 노바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