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지난달 16일, 배우 김새론이 스물다섯의 나이에 사망한 가운데, 그의 가족이 지난 9일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아픔과 유튜버 A씨를 비롯한 사이버렉카들과 무분별한 언론 보도로 인해 겪은 고통을 호소했다. 고인의 아버지는 "유튜버 A씨와 그들의 영상, 그리고 이를 무분별하게 받아쓴 언론 때문에 새론이가 많이 고통스러워했고, 우리 가족도 함께 지옥을 보냈다"며 깊은 슬픔을 나타냈다. 그는 가족들의 2차 피해를 우려해 인터뷰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으로만 표현해 달라고 부탁했다. 가족들은 고 김새론이 상중에도 A씨의 전화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발인 다음 날에도 A씨에게서 전화가 왔다"며 "그가 빈소에 조문을 온 권영찬 교수(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에게 내가 새론이 때문에 고통스러워했다고 말했다는 사실이냐고 묻더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A씨는 김새론의 상황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고인의 아버지는 "A씨가 좋은 의도로 영상을 만들었다면 정말로 그러한 지인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새론이를 지키려 했던 지인들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다. 가족들은 A씨의 영상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지난 10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사이버 렉카 연합'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 원의 돈을 뜯어냈다”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구제역과 전국진은 “터트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지난 1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어제(18일) 링거 주사를 맞았다”며 “매일 기사하고 전화하고 스태프님들, PD님들, 작가님들, 행정팀 저희 다 과로예요”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사이버 렉카(Cyber Wrecker)'란 교통사고 현장에 경쟁적으로 달려가는 사설 견인차에 빗대 조회수를 노리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유통시켜 수익을 내는 유튜버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