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16일 자신의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고소에 대한 입장입니다..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의 유가족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유가족의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사실 관계에 대한 반박을 이어갔다. 이진호는 김새론과 김수현의 관계가 자작극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이를 명백한 허위로 반박했다. 그는 법무법인 부유의 변호사와 유가족의 입장이 상반된 상황을 지적하며, "유가족이 밝힌 입장문에서는 제가 김새론의 사진에 대한 사실 관계를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3년간 김새론에 대한 자신의 영상이 언론에 보도된 후 추가 취재를 통해 다뤄진 것이라며, 자신이 먼저 관련 내용을 다룬 적이 없음을 강조했다. 여러 언론에서 김새론과 관련된 기사가 쏟아진 가운데, 그는 "그동안 고인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가세연의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자신이 갖고 있는 증거와 자료를 통해 무고함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 무분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과 도주치상 사건을 둘러싼 언론 보도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김호중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수많은 언론사 기자가 취재에 나섰으나, 법정에는 선착순으로 6명의 기자와 17명의 일반인만 입장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제한된 취재 환경 속에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며 김호중의 재판 과정이 왜곡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일반인들 대부분은 김호중의 팬들이었다. 본지 기자는 취재를 위해 선착순 입장으로 마지막 6번째 순번표를 받아서 김호중 바로 뒤에서 취재를 진행했다. 앞서 1심 재판에서도 '김호중 엄마 사칭녀'는 없었다. 기자는 취재 중에 한 팬이 "김호중씨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있는 그대로 써주세요"라고 부탁을 하는 한 팬을 바로 앞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이 잘못 전해져서 "김호중 엄마가 재판에 입장했다"는 오보가 나갔으며, 이러한 잘못 전달 된 내용이 모든 공중파와 종편에 뉴스로 보도가 됐다. 새벽부터 팬들이 줄을 서 대기를 했기에, 1심 때도 10여 군데의 언론사가 와서 대기를 했지만, 정작 재판에 출입한 언론사는 5~6팀이었다. 재판에 출입한 기자들의 언론보도가 나가고, 이러한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