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故김새론과의 열애 의혹과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오늘(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자회견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수현과 법률대리인인 김종복 변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소속사 측은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는 논란이 심화된 상황에서 김수현이 직접 입장을 밝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김수현은 故김새론과의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뽀뽀 사진을 공개하자 교제 사실을 인정하는 입장으로 번복한 바 있다. 이러한 발언 변화가 논란을 더욱 가중시킨 가운데, 이번 기자회견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수현의 기자회견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향후 그의 향후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고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의혹에 휘말린 배우 김수현이 교제 중 또 다른 걸그룹 여성 멤버들과 열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의혹은 김새론의 지인으로 알려진 A씨의 녹취에 기반하고 있다. A씨는 김새론 생전 가장 가까운 지인 중 한 명으로, 고인의 장례식 운구를 맡았던 인물이다. 녹취에 따르면, A씨는 김수현에 대한 김새론의 원망이 컸다고 주장하며, “김새론이 ‘6년의 자리에서 왕비, 왕후 자리를 지키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씨는 또 김수현이 여러 여성과의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언급하며, “결혼을 약속했기 때문에 힘들게 버텨냈다”고 덧붙였다. 포렌식 업자 C씨는 김수현과 열애했던 걸그룹 멤버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들이 모두 ‘첩’이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와 ○○ 모두 최정상급 걸그룹 멤버로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의 경우, 김수현과 여러 차례 열애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와 ○○는 2세대 걸그룹인 ○○○○와 ○○○○에서 활동했으며, 당시 두 걸그룹의 라이벌전이 대중적 관심을 폭발시켰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를 부인했으나, 뒤늦게 이를 인정했다.
코미디언 박나래와 양세형이 열애설을 둘러싼 해명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이들의 출연을 예고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양세형은 박나래를 향해 "방송 못 하게 해줄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또한, 개그맨과 개그우먼 사이의 장난 수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나래는 "주먹다짐도 한 적 있다"고 밝혔고, 양세형은 "비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박나래의 성형수술에 대해서도 농담을 이어갔다. 그는 "지금은 앞트임을 막은 거다. 심했을 때는 눈이 하나인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에 대한 열애설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박나래는 "그거 루머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형은 "너 돈독 올라서 미쳤구나"라고 응수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비즈니스 썸'으로 불리며 커플 루머에 휩싸인 바 있으며, 박나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세형이와는 완벽하게 비즈니스 썸이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박나래와 양세형의 유쾌한 이야기는 오는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공개될 예정이다.